배우 한예슬이 ‘폰 할리우드 리메이크 프로젝트’ 차 방한한 ‘뉴문’의 제작사 대표와 극비리의 만남을 가졌다.
‘폰 할리우드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한 관계자는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마크모건 대표와 프로듀서 마이클 베커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만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때문에 한예슬과 마크모건, 마이클 베커의 이번 만남을 두고 그녀의 할리우드 진출을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폰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이 내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라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있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갔지만 그 내용이 무엇인지는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예슬은 지난해부터 할리우드 진출을 꾸준히 시도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재미교포 출신이라는 강점을 이용한다면 그녀의 할리우드 진출은 높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더욱이 임프린트 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트와일라잇’에 이어 ‘뉴문’, ‘이클립스’ 등을 연달아 제작한 할리우드의 차세대 제작사다. 이에 한예슬이 ‘트와일라잇’ 후속편에 출연할지도 모른다는 추측까지 거론되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현재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한지완 역으로 열연 중이다.
김지윤 jun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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