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작곡가로 꼽히는 방시혁과 신사동호랭이가 티아라 정규 1집 타이틀 곡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티아라는 지난 7월 말 '거짓말'로 데뷔, 이후 초신성과 함께 한 'TTL'(Time To Love), 'TTL Listen. 2'까지 연속히트시키며 최고의 걸 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공개된 티아라 정규 1집에는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총 맞은 것처럼',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등을 작곡한 방시혁이 작곡한 복고풍의 댄스곡 '처음처럼'이 삽입됐다.
또 포미닛의 '핫이슈', '뮤직' 등을 작곡한 신사동 호랭이가 작곡한 펑키 리듬의 트렌디한 댄스곡 'Bo peep Bo peep'가 '처음처럼'과 함께 타이틀곡 후보에 올라 있는 상황.
제작사 측은 이들 2곡의 음원과 티저 영상을 함께 공개한 뒤 팬들의 평가에 따라 11월30일 타이틀곡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아라는 27일 오후 2시 총 8개의 음악 사이트에 1집 정규 앨범 전곡의 음원과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오는 12월 4일 정식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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