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길미가 선배들의 자발적 피처링 릴레이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길미는 지난 8월 1일 경북 울진에서 열린 엠넷 ‘M슈퍼콘서트’ 녹화에서 힙합그룹 언터쳐블의 피처링 지원을 받았다. 길미는 최근까지 은지원, 바비킴, 아웃사이더 등의 대선배들로부터 화려한 피처링 지원사격을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가요계의 신성 아웃사이더가 길미와 10년 우정을 과시하며 방송무대에 함께 올라 피처링을 도와 네티즌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아웃사이더와 길미는 콘서트 무대와 동료가수 피처링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길미는 “회사의 든든한 지원도 있지만 데뷔 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선후배 동료들과 쌓아 온 끈끈한 우정이 데뷔 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정말 아낌없이 도와주는 동료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길미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출연해 8년 무명세월 동안 쌓아 온 탁월한 음악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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