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보첼리, 사라 브라이트먼, 일디보 등을 키운 현존하는 세계 3대 작곡가이자 유럽 최고의 마에스트로 레나토 세리오(Renato Serio)가 7일 전격 방한한다.
바로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4인조 성악앙상블 비바보체(VivaVoce) 음반 총지휘를 위해서다.
그의 방한 목적은 일디보를 뛰어넘는 남성보컬앙상블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로 준비하고 있는 한국 출신의 남성 4인조 성앙앙상블 비바보체 1집 음반 제작을 총지휘하기 위한 것이다. 이 때문에 국내는 물론 전세계 음반 및 공연관계자의 관심을 모우고 있다.
지난해 로마에서 개최된 세계문화축제 행사 초청연주 무대에서 비바보체의 노래를 들은 레나토 세리오의 전격적인 제의에 의해 1집 음반을 준비하게 된 비바보체는 현재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통 성악연주 그룹.
유럽 언론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일디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4인조 남성보컬그룹이다.
레나토 세리오(Renato Serio)는 이번 비바보체의 1집 음반을 위해 전세계적인 히트가 예상되는 2곡의 신곡을 작곡하고 음반에 수록된 전곡의 편곡과 제작에 모든 부분을 조율하며 음악감독 겸 프로듀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방한 기간 중에는 비바보체와 함께하는 대규모 공연이 예정돼 있다. 레나토 세리오를 초청한 한국 측 제작사 IMC(대표 한종서)의 제작을 총괄하고 있는 임성규 예술감독은 "이번 비바보체 음반은 그동안 레나토 세리오가 만든 음반 중에서 최고의 완성도와 열정을 담은 음반으로 세계시장은 겨냥해 최고 수준의 음악 연주는 물론 레나토 세리오와 함께 방문한 톤마이스터의 녹음 기술을 통해 전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의 음반으로 제작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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