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탤런트 박채경과 최재환이 장애우들의 수호천사로 변신했다.

박채경과 최재환은 18일 오후 한국청소년보호재단이 후원하고 한국미래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재활센터 '둥근세상'에서 자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탤런트 박채경과 영화배우 최재환은 장애우들 위한 봉사활동과 미니콘서트를 참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둥근세상’ 공식 홍보대사를 맡고 있기도 한 박채경은 활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우들의 식사를 돕고 함께 어울리며 공연을 즐겼다. 최근 영화 '국가대표'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주목받고 있는 배우 최재환은 미니콘서트의 사회를 맡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장애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채경, 최재환 외에도 ‘막돼먹은 영애씨’의 도지원이 함께 했으며 가수 란과 유리의 공연도 이어졌다.

박채경은 “무척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따뜻한 관심과 작은 실천만 있으면 누구든지 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 마음을 열고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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