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지연주 기자]

가왕 낭랑18세가 3연승을 지켜냈다. AOA 찬미, 더넛츠 정이한, 태사자 김영민, 아이즈 지후가 아쉽게 탈락했다.

1월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낭랑18세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방송인 안혜경을 꺾은 호떡과 개그맨 표인봉을 누른 탑골공원이 2라운드 대결에 임했다. 호떡은 수지 ‘Holiday'를 불렀다. 호떡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탑골공원은 이주원 ’아껴둔 사랑을 위해‘를 열창했다. 탑골공원은 허스키한 목소리와 시원한 고음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탑골공원은 추억의 노래 R.ef ‘찬란한 사랑’ 절규 내레이션과 90년대 댄스 메들리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탑골공원이 71표를 얻어 3라운드에 진출했다. 호떡의 정체는 그룹 AOA 멤버 찬미였다.

포레스텔라 강형호를 꺾은 심마니와 배우 안미나를 이긴 쥐돌이가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심마니는 성시경 ‘넌 감동이었어’를 선곡했다. 심마니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여심을 사로잡았다. 쥐돌이는 임정희 ‘시계 태엽’을 불렀다. 쥐돌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원곡의 매력을 한껏 살려냈다. 심마니는 ‘디스코 팡팡 탑승 행동 모사’라는 독특한 개인기로 판정단 전원을 폭소케 했다. 심마니가 52표를 얻어 간신히 3라운드에 진출했다. 쥐돌이의 정체는 더 넛츠 정이한이었다.

탑골공원과 심마니는 3라운드에서 맞붙었다. 탑골공원은 이적 ‘Rain’을 불렀다. 탑골공원의 탄탄한 가창력과 짙은 감성이 돋보였다. 심마니는 김준수 ‘사랑은 눈꽃처럼’을 선곡했다. 심마니의 애절한 목소리가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심마니가 54표를 얻어 119대 가왕전에 진출했다. 탑골공원의 정체는 배우 이채영의 추측대로 태사자 김영민이었다.

가왕 낭랑18세는 3연승을 사수하기 위해 NEXT ‘Here, I Stand For You'를 불렀다. 낭랑18세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이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가왕 낭랑18세가 77표를 얻어 3연승을 지켜냈다. 심마니의 정체는 아이즈 지후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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