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유재석이 연말 시상식을 휩쓴 소감을 전했다.

국민 MC 유재석은 1월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SBS 연예대상 대상, MBC 연예대상 신인상 등 2관왕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녹화는 SBS 연예대상이 끝난 다음날 진행됐다. 이에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유재석은 "예상도 못했지만 모든 상의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자 하하는 "아직 하나 모자라지?"라며 이광수가 받은 SNS 스타상을 언급했고, 유재석은 "내가 진짜 갖고 싶은 상 있다 그랬지? 청정원 상이다"고 또 이광수가 받았던 상을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내 상은 왜 이렇게 처음 듣는 상이야"라고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감사합니다"며 인사했다.

멤버들은 김종국 최우수상과 양세찬의 우수상도 축하해줬다. 하하는 "세찬이가 회식자리에서 약간 취해서 그랬다. 이젠 소민이한테 내 심장이 시키는 대로 할 거라고"라고 너스레를 떨며 양세찬과 전소민의 러브라인을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유재석은 "'런닝맨' 10주년 앞두고 큰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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