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옹알스 조수원, 그룹 펜타곤 멤버 여원, 배우 박선영, 그룹 러블리즈 멤버 예인이 아깝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12월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스포츠카와 리어카가 가장 먼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스포츠카와 리어카는 조덕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불렀다. 스포츠카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리어카는 독특한 음색으로 무대를 한층 화려하게 이끌었다.
캣츠보이와 캣츠맨이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을 펼쳤다. 캣츠보이와 캣츠맨은 뮤지컬 ‘캣츠’ O.S.T ‘Memory’를 열창했다. 캣츠보이가 청아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캣츠맨은 진한 중저음으로 무대에 깊이를 더했다.
캣츠맨은 티아라 ‘보핍보핍’에 맞춰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다. 캣츠보이는 가수 이승환, 배우 이정재, 이덕화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뽐냈다. 싱크로율 100% 목소리가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캣츠맨이 62표를 얻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캣츠보이는 솔로곡 이승환 ‘내 맘이 안 그래’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캣츠보이의 정체는 그룹 펜타곤 리드보컬 여원이었다.
식빵과 와플이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식빵과 와플은 서현진, 유승우 ‘사랑이 뭔데’를 불렀다. 식빵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와플은 순수한 목소리와 코믹한 댄스를 자랑했다.
식빵은 어깨 날개뼈를 움직이는 독특한 개인기를 자랑했다. 와플은 맨손으로 사과 쪼개기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식빵이 75표를 얻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와플은 솔로곡 원준희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와플의 정체는 배우 박선영이었다.
낭랑 18세와 엄지공주가 1라운드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낭랑 18세와 엄지공주는 유재하 ‘가리워진 길’을 불렀다. 낭랑 18세는 연륜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단숨에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엄지공주는 청아한 목소리로 남심을 저격했다. 연예인 판정단은 낭랑 18세의 정체를 가수 정경화로 예측했다.
낭랑 18세는 걸그룹 댄스를, 엄지공주는 발레와 줌바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낭랑 18세가 63표를 얻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엄지공주는 솔로곡 소유 ‘I Miss You'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엄지공유의 정체는 그룹 러블리즈 멤버 예인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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