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이 브라질전 선봉에 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FIFA 랭킹 3위 브라질을 상대하는 경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부임한 후 가장 강한 상대를 만난다. 한국은 수비형 미드필더 두 명을 세우면서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등 가용한 공격 자원 중 최정예로 브라질에 맞선다. 브라질은 1.5군을 가동하지만 여전히 전원 빅클럽 멤버로 구성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 소속 알리송, 파비뉴를 비롯해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등이 선발 출격한다.(사진=손흥민/뉴스엔DB)

※ 한국-브라질 선발 명단

▲ 한국

조현우 -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 - 주세종, 이재성, 정우영, 손흥민, 황희찬 - 황의조

▲ 브라질

알리송 - 다닐루, 마르퀴뇨스, 밀리탕, 헤난 로디 - 파비뉴, 루카스 파케타, 아르투르 - 필리페 쿠티뉴, 히샬리송, 가브리엘 제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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