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태일, 배우 이채영, 배우 김강현, 록밴드 백두산 멤버 김도균이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11월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킹카와 퀸카가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킹카와 퀸카는 백예린 ‘우주를 건너’를 불렀다. 퀸카가 달콤한 목소리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킹카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에 매력을 더했다.
브로콜리와 비트가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 임했다. 브로콜리와 비트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Missing You’를 불렀다. 브로콜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시청자를 확 사로잡았다. 비트의 중저음 목소리가 무대에 깊이를 더했다.
원곡자 브라이언은 “브로콜리 님은 노래를 무척 잘 하신다. 비트 님은 독특해서 더 듣고 싶다”고 칭찬했다. 브로콜리는 프리스타일 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브로콜리의 느끼한 춤사위가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비트도 섹시하면서도 코믹한 프리스타일 댄스를 뽐냈다. 브로콜리가 67표를 얻어 2라운드로 진출했다. 비트는 주주클럽 ‘나는 나’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비트의 정체는 배우 이채영이었다.
오늘의 운세와 오늘의 날씨의 세 번째 1라운드 대결이 공개됐다. 오늘의 운세와 오늘의 날씨는 故(고) 신해철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불렀다. 오늘의 날씨는 독특한 저음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오늘의 운세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 방청객의 마음을 저격했다. 김구라는 오늘의 날씨 독특한 목소리를 근거로 “배우 김강현 같다”고 추측했다.
오늘의 날씨는 한손으로 병뚜껑을 따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오늘의 운세가 71표를 획득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오늘의 날씨는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오늘의 날씨 정체는 김구라의 추측대로 배우 김강현이었다.
제우스와 큐피드는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부활 ‘사랑할수록’을 불렀다. 제우스의 연륜이 느껴지는 중후한 목소리가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큐피드는 독특한 음색으로 제우스에 맞섰다.
큐피드는 코믹한 복고댄스를 개인기로 보여줬다. 제우스는 수준급의 우쿨렐레 연주실력을 뽐냈다. 큐피드가 77표를 얻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제우스는 솔로곡 김완선 ‘리듬 속에 그 춤을’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제우스의 정체는 록밴드 백두산 멤버 김도균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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