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이경이 '아내의 침대'를 통해 단막극 나들이에 나선다.

최근 복수의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이이경은 tvN 단막극인 '드라마 스테이지 2020-아내의 침대'(연출 민두식/극본 이희수) 주연으로 캐스팅, 현재 촬영 중이다.

'아내의 침대'는 사랑하는 이들의 사망 이후 남겨진 이들의 이별 대처법을 그리는 블랙 코미디물로, 이이경은 결혼식 당일 신혼여행 떠나기 직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심정우로 분한다. 심정우는 아내를 잃고 1년동안 폐인처럼 살다 처가집에 들어가 살게 되는 인물이다.

'아내의 침대'는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드라마 스테이지'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 12월 7일까지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되며, 4회부터는 12월 18일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올해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은 총 10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하나가 '아내의 침대'다.

한편 이이경은 지난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검법남녀2'에 출연했으며, 현재 XtvN 예능 '플레이어'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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