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은, 모노 보컬 김보희,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가수 임재현이 아깝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11월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원더걸스와 노가리가 가장 먼저 1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원더걸스와 노가리는 이문세 ‘사랑이 지나가면’을 불렀다. 원더걸스가 청아한 목소리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노가리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무대에 깊이를 더했다.
삐삐와 공중전화가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을 펼쳤다. 삐삐와 공중전화는 김범수 ‘슬픔활용법’을 선곡했다. 공중전화의 부드러운 음색이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삐삐는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무대를 한층 다채롭게 이끌었다. 김현철은 공중전화의 정체를 그룹 모노 보컬 김보희로 추측했다.
공중전화는 미나 ‘전화받아’에 맞춰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다. 삐삐가 56표를 획득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공중전화는 솔로곡 이승철 ‘오직 너뿐인 나를’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공중전화의 정체는 김현철 추측대로 모노 보컬 김보희였다.
버블티와 뚱카롱이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 임했다. 버블티와 뚱카롱은 노댄스 ‘달리기’를 불렀다. 버블티가 맑은 음색으로 노래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뚱카롱의 톡톡 튀는 고음이 방청객과 판정단의 주목을 받았다. 원곡자 윤상은 뚱카롱의 상큼한 음색을 극찬했다.
뚱카롱은 빌리 아일리시 ‘Bad Guy'에 맞춰 다소 코믹한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뚱카롱이 52표를 얻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버블티는 솔로곡 세븐 ’와줘‘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버블티의 정체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였다.
납뜩이와 쫀드기는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 올라 ‘사랑하기 때문에’를 열창했다. 납뜩이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쫀드기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방송에 감동을 더했다. 두 사람의 완벽한 듀엣이 돋보였다.
납뜩이는 스스로 에코를 넣으며 노래를 부르는 개인기를 선보여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쫀드기가 52표를 획득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납뜩이는 솔로곡 김연우 ‘이별택시’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납뜩이의 정체는 가수 임재현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