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 출신 배우 강성민, 트로트 가수 서주경, 셰프 이원일, 모델 이진이가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9월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지니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목도리도마뱀과 황제펭귄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목도리도마뱀과 황제펭귄은 김현식 ‘내 사랑 내 곁에’를 불렀다. 황제펭귄은 맑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내 사랑 내 곁에’ 무대를 열었다. 목도리도마뱀의 청아한 목소리가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두루마리 휴지와 갑티슈가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을 펼쳤다. 두루마리 휴지와 갑티슈는 다비치 ‘8282’를 불렀다. 두루마리 휴지의 감미롭고 애절한 음색이 원곡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냈다. 갑티슈는 연륜이 느껴지는 독특한 목소리로 무대에 깊이를 더했다.
두루마리 휴지는 지하철 안내방송, 고스톱 게임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갑티슈는 매력적인 구연동화 개인기를 뽐냈다. 두루마리 휴지가 58표를 획득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갑티슈는 솔로곡 조수미 ‘나 가거든’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갑티슈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서주경이었다.
외계인과 이계인이 세 번째 1라운드 대결에 임했다. 외계인과 이계인은 2AM ‘이노래’를 불렀다. 외계인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겼다. 이계인은 투박하면서도 진심이 섞인 목소리로 무대에 감동을 더했다.
외계인은 매미, 채찍, 오토바이 소리 모사를 개인기로 뽐냈다. 이계인은 ‘패왕별희’ 성대모사와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외계인이 72표를 획득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계인은 이현우 ‘꿈’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이계인의 정체는 셰프 이원일이었다.
만찢남과 만찢녀가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을 펼쳤다. 만찢남과 만찢녀는 허밍어반스테레오 ‘하와이안 커플’을 불렀다. 만찢남의 여심을 녹이는 달콤한 목소리에 만찢녀의 상큼한 목소리가 더해져 알찬 무대가 완성됐다.
아이돌 의심을 받은 만찢남은 엑소 ‘으르렁’ 댄스를 개인기로 보여줬다. 만찢남이 79표를 얻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만찢녀는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만찢녀의 정체는 배우 황신혜 딸 이진이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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