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 디자이너 황재근, 그룹 러블리즈 미주, 그룹 JBJ 출신 권현빈이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9월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지니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송편과 모둠전이 가장 먼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송편과 모둠전은 임재범 ‘비상’을 불렀다. 송편은 깔끔한 저음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모둠전의 소울풀한 목소리가 무대에 깊이를 더했다.
베르사유의 장미와 혹부리 영감이 두 번째 1라운드 대결에 임했다. 베르사유의 장미와 혹부리 영감은 이효리 ‘미스코리아’를 불렀다. 베르사유의 장미의 나른한 듯 허스키한 목소리가 무대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혹부리 영감의 독특한 음색이 무대를 한층 다채롭게 이끌었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엄정화 ‘초대’ 섹시 댄스를 개인기로 뽐냈다. 카이는 베르사유의 장미의 정체를 서인영이라고 추측했다. 김구라는 혹부리 영감의 정체를 정치인으로 예상했다. 베르사유의 장미가 90표를 획득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혹부리 영감은 솔로곡 김원준 ‘쇼’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혹부리 영감의 정체는 디자이너 황재근이었다.
짚신과 꽃신이 세 번째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짚신과 꽃신은 별과 나윤권이 부른 ‘안부’를 열창했다. 짚신의 감미로운 저음에 꽃신이 청아한 목소리를 더해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꽃신은 방탄소년단 ‘아이돌’ 박력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짚신은 숟가락 댄스를 개인기로 뽐냈다. 짚신이 52표를 획득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꽃신은 솔로곡 선미 ‘가시나’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꽃신의 정체는 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였다.
김서방과 장인어른이 마지막 1라운드 대결에 임했다. 김서방과 장인어른은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불렀다. 김서방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장인어른의 허스키한 저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김서방은 휘파람으로 부르는 ‘넬라 판타지아’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김서방이 60표를 얻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장인어른은 솔로곡 신중현 ‘미인’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장인어른의 정체는 그룹 JBJ 출신 권현빈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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