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 개그맨 박성호, 방송인 최희, 그룹 크나큰 메인보컬 정인성이 아깝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8월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지니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복면우유와 요구르트가 가장 먼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드라마 ‘파일럿’의 OST 정연준의 ‘파일럿’을 불렀다. 복면우유의 중후한 저음과 요구르트의 해맑은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아이돌과 아이둘이 두 번째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다섯손가락 ‘풍선’을 불렀다. 아이둘은 따뜻한 하이톤의 보컬을 뽐냈다. 반면 아이돌은 거칠고 구성진 목소리를 자랑했다.
아이둘은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EXID ‘위아래’ 수준급 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아이돌은 워너원 ‘나야 나’ 댄스를 선보였다. 아이돌의 어색한 춤사위가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아이돌이 53표를 획득해 아이둘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이둘은 솔로곡 이승기 ‘스마일 보이’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아이둘의 정체는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이었다.
해수욕장과 워터파크가 세 번째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해수욕장과 워터파크는 하울앤제이 ‘Perhaps Love’를 열창했다. 해수욕장의 가녀린 미성과 워터파크의 청량한 목소리가 노랙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해수욕장은 여름노래 댄스 메들리를 개인기로 뽐냈다. 워터파크는 팔굽혀펴기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워터파크가 66표를 획득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해수욕장은 솔로곡 백지영 ‘사랑 안 해’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해수욕장의 정체는 방송인 최희였다.
우주인과 가왕트랄로피테쿠스가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 임했다. 우주인과 가왕트랄로피테쿠스는 최호섭 ‘세월이 가면’을 선곡했다. 가왕트랄로피테쿠스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우주인은 아름다운 미성으로 무대를 한층 다채롭게 이끌었다.
우주인은 루이 암스트롱 모창을 개인기로 선보였다. 가왕트랄로피테쿠스는 90년대 댄스를 개인기로 뽐냈다. 가왕트랄로피테쿠스가 64표를 획득해 우주인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우주인은 솔로곡 알리 ‘지우개’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우주인의 정체는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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