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시연, 제이쓴, 이지형, 노민우 아쉽게 ‘복면가왕’ 1라운드 대결에서 패했다.
6월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나이팅게일의 자리를 위협하는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컵케이크와 도넛이 가장 먼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컵케이크와 도넛은 함께 고(故) 휘트니 휴스턴 ‘Greatest love of all’을 불렀다. 컵케이크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도넛의 깊고 소울풀한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김대리와 박과장은 함께 이문세 ‘소녀’를 열창하며 1라운드 대결에 나섰다. 김대리는 고운 미성을 자랑했고, 박과장이 묵직한 저음으로 무대에 깊이를 더했다. 판정단 윤상은 이문세의 색을 지운 김대리와 박과장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박과장은 위너 ‘Really Really’에 맞춰 코믹 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김대리는 끈적한 섹시 댄스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김대리는 72표를 획득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박과장은 이승기 ‘결혼해줄래’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박과장의 정체는 개그우먼 홍현희 남편 제이쓴이었다.
종이비행기와 종이학이 세 번째로 1라운드 무대에 섰다. 종이비행기와 종이학은 러블리즈 ‘아츄’를 열창했다. 종이비행기와 종이학이 부르는 남자버전 ‘아츄’에 판정단으로 출연한 러블리즈 예인과 미주는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종이학은 홍경민, 신해철 모창을 개인기로 선보였다. 종이비행기는 ‘모든 노래를 박상민 목소리로 부르기’라는 독특한 개인기를 뽐냈다. 종이비행기가 64표를 획득해 종이학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종이학은 이승환 ‘덩크 슛’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종이학의 정체는 토이 객원보컬 이지형이었다.
뱀파이어와 아랍왕자가 마지막으로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뱀파이어와 아랍왕자는 유재하 ‘그대 내 품에’를 불렀다. 진정아랍왕자의 깔끔하면서도 완벽한 고음 처리가 시청자의 마음을 홀렸다. 판정단 전원은 뱀파이어를 김장훈으로 지목했다.
아랍왕자는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을 개인기로 선보였다. 뱀파이어는 tvN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속 김남희와 이병헌 성대모사를 개인기로 뽐냈다. 뱀파이어가 52표를 획득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랍왕자는 방탄소년단 ‘Fake Love’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아랍왕자의 정체는 노민우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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