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타쿠야가 한국인 못지않은 퀴즈 실력을 뽐냈다.

지난 6월1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모델 겸 방송인 ‘타쿠야’가 외국인 패널로 등장해 깨알 활약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대결 프로그램인 ‘대한외국인’의 35회 방송에서는 새로이 대한외국인 팀으로 합류하게 된 모델 겸 방송인 ‘타쿠야’가 6단계의 관문으로 자리했다.

타쿠야는 지난 6월9일 방송된 ‘복면가왕’의 ‘잉 치킨 잉 치킨’으로 등장, 감미로운 목소리와 진심이 담긴 노래, 예능감 넘치는 호불호 댄스와 반전되는 비주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숱한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한국 문화 퀴즈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도 그 넘치는 끼를 발산해 다시금 여심 공략에 나섰다.

제니의 ‘솔로’와 트와이스의 ‘fancy’에 맞춰 완벽한 걸그룹 댄스를 보여주며, 얼굴이 다한 댄스로 여심을 공략하며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 못지 않은 실력으로 퀴즈를 풀어 나간 타쿠야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생긴 경제 현상을 일컫는 신조어 ‘일코노미’를 맞추며 클락비 김상혁의 진출을 막으며 대한외국인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2019 F/W 패션위크에서 YCH, 김서룡 옴므 쇼의 모델로 등장해 패션모델로 주목을 받았던 타쿠야는 과거 우리에게 JTBC 예능 ‘비정상회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tvN ‘짠내투어’, ‘복면가왕’ 등 예능에 이어 국내외를 오가며 드라마와 뮤지컬 활동을 통해 연기력까지 두루 갖춘 타쿠야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만능 모델테이너로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