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가왕' 클림트가 2연승에 성공했다. 또 권진아 김용진 이정용 하승리 홍진호가 복면가수로 등장했다.
3월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95대 가왕 클림트의 왕좌를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마지막 무대는 가왕 클림트가 꾸몄다. 그는 이승환의 '심장병'을 선곡, 또 한 번 가왕다운 가창력을 자랑했다. 투표 결과 34대 65로 승자는 클림트였다. 2연승에 성공한 것. 이어 탈락한 플레이가이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봄날' OST의 주인공인 가수 김용진이었다.
이후 95대, 96대 가왕 클림트를 위협할 8인의 복면가수의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양화대교와 반포대교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27대 72로 승자는 반포대교였고, 탈락한 양화대교는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방송인 이정용이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개강과 개학이 꾸몄다. 두 사람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선곡해 열창했다. 투표 결과 67대 32로 승자는 개강이었고, 탈락한 개학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배우 하승리였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TMI와 ㅇㅈ의 대결. 이들은 신성우의 '사랑한 후에'를 불렀다. 투표 결과 19대 80으로 승자는 ㅇㅈ이었고, 탈락한 TMI는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방송인 홍진호였다.(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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