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 지수연 진호가 '복면가왕'에 떴다.
2월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불난 위도우의 왕좌를 노리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아이돌 특집으로 진행됐다. 8인의 아이돌 복면 가수가 출격한 것.
이후 솔로곡 대결이 시작됐다. 세배도령은 YB의 '박하사탕'을 선곡해 또 한 번 폭풍 가창력을 자랑했다. 또 도시까치는 알리의 '365일'을 선곡해 감동을 안겼다. 최종 투표 결과 117대 82로 승자는 세배도령이었고, 아쉽게 탈락한 도시까치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온앤오프 효진이었다.
2라운드 준결승전 첫 번째 대결은 파바로티와 벨의 무대였다. 파바로티는 윤종신의 '좋니'를, 벨은 씨엔블루의 '직감'을 선곡해 가창력을 자랑했다. 투표 결과 60대 39로 승자는 파바로티였고, 탈락한 벨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위키미키 지수연이었다.
2라운드 준결승전 두 번째 무대는 클림트와 세배도령이 꾸몄다. 클림트는 뮤지컬 '위키드' OST '중력을 벗어나'를, 세배도령은 혁오의 'TOMBOY'를 선곡해 압도적인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52대 47로 승자는 클림트였고, 탈락한 세배도령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펜타곤 진호였다.
한편 파바로티와 클림트의 3라운드 무대는 다음주에 공개된다.(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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