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연정 록현이 '복면가왕'에 떴다.
2월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불난 위도우의 왕좌를 노리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방송은 설을 맞아 아이돌 특집으로 진행됐다. 8인의 아이돌 복면 가수가 출격한 것.
둘째, 가왕전까지 올라 안타깝게 탈락하게 된 단 한 명의 복면 가수에게는 복면을 벗지 않고 정체를 숨긴 채 동일한 가면으로 재도전할 수 있는 ‘정체 공개 선택권’을 부여한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존 레논과 파바로티가 꾸몄다. 이들은 Bruno Mars의 'Runaway Baby'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투표 결과 46대 54로 듀엣곡 대결 승자는 파바로티였다.
이후 솔로곡 대결이 시작됐다. 파바로티는 더 레이의 '청소'를, 존 레논은 포지션의 'I Love You'를 선곡해 감동을 안겼다. 최종 투표 결과 108대 91로 승자는 파바로티였고, 존 레논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SF9 메인보컬 인성이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지쟈스민 공주와 벨이 꾸몄다. 이들은 비욘세의 'Listen'을 선곡해 폭풍 가창력을 자랑했다. 투표 결과 54대 46으로 승자는 지쟈스민 공주였다.
솔로곡 대결에서 지쟈스민 공주는 보아의 'Spark'를, 벨은 나오미의 'The Red'를 선곡해 열창했다. 최종 투표 결과 103대 96으로 승자는 벨이었고, 탈락한 지쟈스민 공주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우주소녀 메인보컬 연정이었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렛츠고흐와 클림트의 대결이었다. 이들은 Nicole Kidman, Ewan McGragor가 부른 'Come What May'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39대 61로 승자는 클림트였다.
이후 솔로곡 무대에서 클림트는 악동뮤지션의 '얼음들'을 열창했다. 또 렛츠고흐는 김범수의 '끝사랑'을 선곡해 가창력을 뽐냈다. 최종 투표 결과 92대 107로 2라운드에 진출한 승자는 클림트였고, 탈락한 렛츠고흐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백퍼센트 록현이었다.(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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