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배우 김정현이 영화에 깜짝 등장했다.

1월3일 오후 2시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현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발표회 태도 논란을 일으켰던 김정현은 지난 8월 섭식 장애와 수면 장애로 MBC 수목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에서 오랜만에 영화로 관객을을 찾아오게 된 것.

김정현은 '그대 이름은 장미'에서 홍장미(유호정)의 딸 현아(채수빈)에게 관심을 보이는 고등학생으로 출연했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난 2016년 4월30일 촬영을 마친 영화로 비중은 적지만 신인 시절 풋풋한 김정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 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다. 1월16일 개봉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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