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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YB 윤도현 “딸 방탄소년단 팬, 진 커버에 위상 달라졌다”
2018-11-09 11:41:55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밴드 YB, 가수 케이윌, 폴킴, 그룹 몬스타엑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11월 9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YB, 케이윌, 폴킴, 몬스타엑스가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YB는 “기존곡을 41인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재녹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활발하게 활동 중인 YB는 “연습량이 더 늘고 있다”며 연습이 부족한 날은 악몽을 꾸는 경우까지 있다고 전해 신인 못지않은 열정을 밝혔다.
YB는 음악적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자녀들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그중 윤도현은 “딸이 방탄소년단 팬인 ‘아미’”라며,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자신의 노래를 커버해 아빠로서의 위상이 많이 달라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YB는 지난 주 하현우가 폭로한 ‘윤도현은 속이 좁다’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멤버들은 “25년째 수입을 똑같이 분배하고 있다”며 대인배로서의 윤도현을 보증했다. 이어 YB는 음악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로 “자기복제를 하지 않은 것”을 꼽으며 “끝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YB는 ‘Talk To Me’와 ‘칼’ 무대를 선보였다.

두 번째 출연자는 오직 노래 하나만 바라보며 정면 돌파해온 뚝심 있는 가수 케이윌이었다. 이날 케이윌은 ‘Love Blossom’, ‘오늘부터 1일’, ‘니가 필요해’를 하나로 이은 히트곡 메들리로 첫 등장을 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한편 1년 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쥔 케이윌은 “솔로 가수라 누군가 노래 연습하는 걸 본 적이 없었는데 너무 재밌다”며 뮤지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MC 유희열은 뮤지컬의 한 대목을 요청했는데, 이에 케이윌은 MC 유희열과 함께 '노트르담 드 파리' 한 장면을 재연하며 뮤지컬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열정을 발산했다.

한편 정식 데뷔 전인 2005년부터 매 년 OST에 참여하며 ‘OST계의 황태자’로 불리고 있는 케이윌은 최근 참여한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OST곡을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했다. 녹화 당일 케이윌의 정규 4집 파트2가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도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케이윌은 작곡가로서의 부담을 내려놓고 작업한 앨범이라고 전하며 그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케이윌은 신곡 ‘그땐 그댄’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세 번째 출연자는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노래하는 폴킴이었다. 최근 발표해 음원 차트를 장악한 신곡 ‘너를 만나’로 첫 무대를 연 폴킴은 “너무 기뻐하면 모든 게 사라져버릴 것 같았다. 이대로 시간이 멈추길 바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폴킴은 현재 속해있는 소속사를 ‘구멍가게’라 칭하며 “작은 회사에서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내 기쁘다”고 전했는데, 자신을 위해 일당백으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폴킴은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 했던 과거를 밝혔고, MC 유희열이 속해있는 안테나 뮤직에도 메일을 보냈지만 답이 없었다고 말해 MC 유희열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폴킴은 40석 규모의 공연으로 시작해 최근 4000석 규모의 전국 투어까지 이루어낸 가수로 성장하며 꿈을 이뤄가고 있다. 이에 폴킴은 내년 한 해의 바람으로 “노래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기억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폴킴은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OST이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곡 ‘모든 날, 모든 순간’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출연자는 차세대 짐승돌 몬스타엑스였다. 강렬한 섹시 컨셉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 팬들의 인기까지 얻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첫 해외 투어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20개 도시에서 25회 공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에 몬스타엑스는 수많은 공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을 밝히며 열정적인 외국 팬들의 리액션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얼마 전 첫 지상파 1위를 거머쥔 몬스타엑스는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일에 대해 “‘올해의 가수 상‘을 받고 싶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강렬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신곡 ‘Shoot Out’과 감성 가득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브루노 마스의 ‘Versace On The Floor’ 무대를 선보였다.

YB, 케이윌, 폴킴, 몬스타엑스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9일) 밤 12시 5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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