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밤빵이 2연승에 성공했다. 축음기는 가수 천단비였다.
11월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7대 가왕 왕밤빵의 왕좌를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을 꺾은 축음기와 마이티마우스 쇼리를 꺾은 조커의 무대였다. 축음기는 임정희의 '진짜일 리 없어'를, 조커는 헤이즈의 '저 별'을 선곡해 열창했다. 투표 결과 63대 36으로 승자는 축음기였고, 탈락한 조커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워너원 이대휘였다.
3라운드에서는 축음기와 버블버블의 가왕 후보 결정전 대결이 공개됐다. 축음기는 박정현의 '미아'를, 버블버블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선곡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투표 결과 71대 28로 승자는 축음기였고, 탈락한 버블버블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라디였다.
마지막 무대는 2연승을 노리는 가왕 왕밤빵이 장식했다. 왕밤빵은 이적의 'Rain'을 선곡해 또 한 번 가왕다운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30대 69로 승자는 왕밤빵이었다. 2연승에 성공한 것. 이후 축음기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가수 천단비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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