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수연 기자]

한은정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0월 12일 방송된 MBN '현실남녀2'는 미남미녀를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템플스테이를 찾은 한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님과 차담을 나누게 된 한은정은 "생각보다 연예인 같지 않다"는 말에 "연예인 같은게 뭘까. 스님도 연예인에 대해 편견이 있으시구나"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성격이 소탈하고 활발하다는 말에 "소탈한 것 같지만 예민한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저를 진짜 모르겠다"며 "옛날에는 저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 모습이 안에 있는 것 같다. 이런 모습이 안 나왔으면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 생각대로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가 이뤄지지 않아 답답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자신 같은 성격은 뭘 고쳐야 할까 묻는 한은정에게 스님은 "너무 잘하려는 욕심을 버리면 된다. 스스로에게 여유를 줘도 된다"는 조언을 건넸다.

(사진=MBN '현실남녀2'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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