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골소녀가 5연승에 성공했다. 블랙스완은 가수 문명진이었다.
10월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2대, 83대, 84대, 85대 가왕 동막골소녀의 왕좌를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아스트로 산하를 꺾은 추녀와 여자친구 신비를 꺾은 사물놀이소년의 무대였다. 추녀는 현아의 '빨개요'를 원곡과 전혀 다른 편곡으로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고, 사물놀이소년은 민해경의 '그대 모습은 장미'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얻었다. 투표 결과 46대 53으로 승자는 사물놀이소년이었고, 탈락한 추녀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바버렛츠 경선이었다.
3라운드에서는 사물놀이소년과 블랙스완의 가왕 후보 결정전 대결이 공개됐다. 사물놀이소년은 임재범의 '비상'을, 블랙스완은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불러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투표 결과 56대 43으로 승자는 블랙스완이었고, 탈락한 사물놀이소년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배우 강홍석이었다.
마지막 무대는 5연승을 노리는 동막골소녀가 장식했다. 동막골소녀는 이소라의 '제발'을 선곡해 또 한 번 가왕다운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42대 57로 승자는 동막골소녀였다. 5연승에 성공한 것. 이후 블랙스완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가수 문명진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