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정태우 니콜 박휘순 김나영이 복면가수로 등장했다.

9월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2대, 83대, 84대 가왕 동막골소녀의 왕좌를 노리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콜로세움과 개선문의 무대였다. 이들은 Y2K의 '헤어진 후에'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투표 결과 67대 32로 승자는 콜로세움이었고, 탈락한 개선문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배우 정태우였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포청천과 패왕별희의 무대였다. 이들은 '미녀와 야수' OST 'Beauty And The Beast'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판정단은 무대 직후 포청천의 정체를 내한가수 '미스터 P'로 추측했다. 이에 플라시도 도밍고, 폴포츠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투표 결과 55대 44로 승자는 포청천이었고, 탈락한 패왕별희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니콜이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과일바구니와 굴비세트의 무대였다. 이들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진정성 넘치는 목소리로 불렀다. 투표 결과 74대 25로 승자는 과일바구니였고, 탈락한 굴비세트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개그맨 박휘순이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열대세와 카멜레온의 무대였다. 이들은 2NE1의 '아파'를 완벽한 호흡으로 열창했다. 투표 결과 75대 24로 승자는 열대세였고, 탈락한 카멜레온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구구단 김나영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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