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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점 경신’ 임은수, 피겨 US 클래식 銀…김예림 銅
2018-09-16 13:00:36


[뉴스엔 주미희 기자]

피겨 기대주 임은수와 김예림이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서 동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임은수(15 한강중)는 9월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8-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89점, 구성점수(PCS) 60.56점, 감점 1점, 합계 122.45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64.85점을 더한 총점은 187.30점. 이로써 임은수는 출전 선수 15명 중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8월 시니어 데뷔전이었던 '아시안 오픈 트로피'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임은수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2연속 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임은수는 프리스케이팅과 총점에서 ISU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종전 임은수의 총점 최고점은 8월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서 세웠던 184.33점이었는데 이를 2.97점 끌어 올렸다.

'Chicago'에 맞춰 프리스케이팅을 시작한 임은수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 등 초반 3개 점프를 안정적으로 뛰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도 최고 수준인 레벨 4를 기록했다.

임은수는 이어진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착지 중 넘어지며 1.65점의 수행점수(GOE) 감점을 당했다. 후속 점프는 다운 그레이드 판정도 받았다.

임은수는 이어진 트리플 러츠에서도 착지 중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3연속 점프로 연결하지 못 하고 0.71점의 감점을 기록했다.

임은수는 남은 트리플 플립을 깔끔하게 뛴 뒤,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3연속 점프에서 마지막 점프 회전 부족으로 0.59점의 감점을 기록하고 점프 요소를 마무리했다.

레이백 스핀은 레벨 3, 스텝 시퀀스는 레벨 2, 플라잉 카멜 스핀은 레벨 4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김예림(15 도장중)은 기술점수 58.31점, 구성점수 57.04점, 합계 115.35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61.30점을 더한 총점 176.65점을 받은 김예림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경기는 지난 8일 총점 191.89점으로 한국 주니어 최고점을 경신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은메달을 획득해 기대를 모았던 김예림의 시니어 데뷔전이었다.

김예림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착지가 매끄럽지 못 해 회전 부족 판정을 받고 1.42점 수행점수 감점을 당했다.

또 트리플 살코를 1회전 처리했고, 트리플 플립에선 회전 부족으로 0.64점의 감점을 받는 등 7개 점프 요소 중 3개 점프에서 실수가 나왔다.

하지만 김예림은 남은 4개 점프에서 모두 가산점을 챙겼고, 쇼트프로그램 3위였던 가브리엘 데일먼(캐나다)이 프리스케이팅에서 부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김예림은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은메달에 이은 2주 연속 메달을 따냈다.

한편 여자 싱글 우승은 총점 201.23점을 받은 미야하라 사토코(일본)가 차지했다.(사진


=위부터 임은수, 김예림/뉴스엔DB)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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