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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 노리는 김세영 “내 플레이 하겠다”(현장 일문일답)
2018-09-16 00:27:21


[에비앙 레뱅(프랑스)=뉴스엔 이재환 기자 / 주미희 기자]

김세영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김세영(25 미래에세자산운용)은 9월1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3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5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 한화 약 43억3,000만 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단독 선두 에이미 올슨(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 미국)을 2타 차로 쫓는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3라운드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오늘 목표가 노 보기 플레이였는데 보기 없는 경기를 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영은 2015년에 에비앙 챔피언십에 첫 출전한 이래 11위 밖으로 나간 적이 없을 정도로 에비앙 코스와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특히 2016년과 2017년에 연속 톱 10을 기록했다.

LPGA 통산 7승 중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는 김세영은 오는 16일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지난 2년 동안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큰 목표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라며 메이저 우승을 향한 의욕을 불태웠다.

지난 7월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에서 31언더파 257타를 기록하며 LPGA 투어 72홀 최저타, 최다 언더파를 작성한 김세영은 "그때 같은 느낌은 아니다. 이전 대회에서 플레이가 좋지 못 했는데 한 주 쉬면서 열심히 연습한 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오늘 7언더파 친 것과 현재 순위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세영과의 일문일답.

- 오늘 경기 소감은?

▲ 연습이 굉장히 잘 됐다. 저번 주에 한 주 쉬면서 연습을 계속 했는데 그런 것들이 이번 주까지 계속 이어져서 좋은 성적이 난 것 같다.

- 코스와 잘 맞는 것 같은지?

▲ 여기 코스는 한국 코스 같아서 저한테 익숙하다. 그렇지만 메이저 코스인 만큼 코스 세팅이 어려워서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 계속 타이트하게 캐디와 얘기하면서 똑똑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해야할 것 같다.

- 내일 최종 라운드에 우승 욕심이 날 것 같은데?

▲ 물론 욕심이 난다. 그런데 제가 목표한 것을 차근차근 하다 보면 결과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을 것 같다. 그날 지켜야 될 것, 해야 될 것을 지키면서 플레이하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

- 완벽한 느낌이 있는지?

▲ 파5 홀에서 미스한 게 있었는데 그것 빼고 코스 매니지먼트는 괜찮았다. 다른 건 완벽한 느낌은 없고 그냥 평범하다.

- 7승을 돌아봤을 때 결국 마지막에 가장 중요한 건 뭐였는지?

▲ 제 플레이 하는 게 가장 중요한것 같다. 상황이 어찌 됐든 이건 제 플레이니까 그런 걸 잘했을 때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다. 그게 안 되면 바라지 말아야죠.(웃음)

- 컨디션은 괜찮나?

▲ 저번 주에 쉬어서 나쁘지 않다.





(사진=김세영)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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