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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우승 12번” ‘불후’ 정동하, 알리 꺾고 YB편 최종우승 ‘425표’(종합)
2018-09-15 19:44:42


[뉴스엔 황수연 기자]

정동하가 알리를 꺾고 YB 편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2번의 우승으로 최다우승의 역사도 새로 썼다.

9월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밴드 YB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동하, 할리, 몽니, 로맨틱펀치, 빅스 켄, 박재정 총 6팀이 출연했다.
첫 번째 순서는 박재정이었다. 윤도현의 2집 솔로 타이틀곡 '사랑했나 봐'를 선곡한 그는 "이 노래는 어릴 때 저희 어머니의 컬러링과 벨소리였다. 늘 전화를 하면서 따라 불렀던 기억이 있다. 추억이 너무 있어서 꼭 불러보고 싶었다. YB 다섯 분의 마음에 드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빅스 켄이 나섰다. 윤도현의 솔로 데뷔 앨범 수록곡 '너를 보내고'를 부른 켄은 "저런 후배가 있구나, (선배님이) 감동받을 수 있는 무대를 하는 게 목표"라는 각오를 전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도현은 "쓸쓸한 감성의 곡인데 굉장히 순수한 어린 친구들의 사랑 같았다"고 평했다. 20대들의 맞대결 , 켄이 378표로 1승을 가져갔다.

세 번째는 밴드 로맨틱 펀치가 부르는 YB의 '박하사탕' 이었다. 5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7집에 강렬한 록으로 리메이크해 인기를 누린 곡. 로맨틱 펀치 특유의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YB의 반응도 역대급. 윤도현은 "할 수 있는 건 무대에서 다 한 것 같다. 진짜 열심히 한 것 같다. 고생했다"고 말했다. 422표 첫 출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다음은 '불후의 명곡' 11번의 최다우승 타이기록을 가진 정동하였다. YB가 전설이라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았다는 그는 "''사랑 Two'를 노래방에서 한 번이라도 안 불러본 사람은 없을 거다. 그때의 추억과 감수성으로 열심히 부르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를 내려놓고 노래를 부르는 어마어마한 가창력에 박수가 쏟아졌다. 425표로 정동하가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밴드 몽니가 다섯 번째 순서로 나섰다. YB 6집 타이틀곡 '잊을게'를 선곡한 몽니는 "원곡 자체가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고, 완전히 잊기 위한 한 남자의 몸부림"이라며 "모던록밴드인 저희 만의 감성을 살린 노래를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몽니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편곡이 돋보였다. 그러나 단 2표 차이로 정동하를 꺾지는 못했다.

마지막 무대는 '불후'의 안방마님 알리가 장식했다. 정동하와 같이 최다우승 타이기록을 가진 알리는 YB 7집 타이틀곡 '나는 나비'를 선곡한 뒤 "파워풀한, 제 성량을 모두 보여줄 생각이다. 저만의 무대, 손가락에 꼽는 신나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알리의 엄청난 성량이 돋보인 무대가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KB


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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