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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성에 차별화 둔 ‘보이스2’ 시즌제 드라마의 좋은 예[종영기획]
2018-09-16 06:04:01


[뉴스엔 박수인 기자]

시즌제 드라마의 좋은 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보이스’는 성공적인 시즌2 방영 후 시즌3 제작을 준비 중이다.

9월 16일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2’(극본 마진원/연출 이승영)가 12회로 종영한다. ‘보이스2’는 범죄 현장 골든타임팀의 치열한 수사 기록을 담은 드라마. 지난해 3월 종영 후 1년 5개월 만에 돌아온 ‘보이스’의 두 번째 시즌이다.
‘보이스’의 시즌제 전략은 통했다. 시즌1의 스토리의 연결성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새로운 캐릭터들의 합류로 흥미로운 장치들을 만들어냈다. 극 중심을 끌고 가는 인물은 그대로, 주변 인물에서는 변화를 꾀함으로써 시즌1 시청자들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새로운 시청자 유입을 이뤄냈다.

그 중심에는 배우 이하나가 연기한 강권주가 있었다. 시즌1에서는 무진혁(장혁 분)의 본능수사에 도움을 주는 인물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한층 주도적인 캐릭터로 성장했다. 강권주로부터 시작된 시즌2 골든타임 수사는 시즌1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불연속성의 아쉬움은 임팩트 있는 캐릭터로 채웠다. 무진혁과 악역 모태구는 시즌1을 대표하는 캐릭터나 다름없었다. 시즌2 제작진은 본능 형사 무진혁 대신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 분)를, 퇴폐적 연쇄살인마 모태구 대신 역대급 살인마 방제수(권율 분)를 투입시켜 더욱 강력해진 시즌을 알렸다.

연결성 있는 내용, 탄탄한 구성, 더욱 극악무도해진 악당의 등장은 시즌1 최고 시청률까지 뛰어넘었다. 지난 9월 9일 방송된 ‘보이스2’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6%를 기록했다. 이는 시즌1 최고 시청률 5.7%를 넘어선 수치. 시즌2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했다.

이 같은 탄탄한 구성의 시즌제는 계속될 예정이다. 앞서 ‘보이스2’ 측은 “시즌2와 시즌3에 대한 작품 구상이 완료돼있다”며 “시즌3를 통해 다음 이야기로 확장된다”고 예고했다. 시즌2가 16부작이 아닌 12부작으로 편성된 것 또한 시즌3를 위한 전략적 편성이었다.

시즌3 방영 시기는 현재 논의 중이다. OCN 측은 “연속성 있는 이야기로 꾸려질 예정이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기에 방송하려 한다”고 밝혀 시즌1, 2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강권주 역을 맡은 이하나, 도강우 역 이진욱 역시 시즌3 출연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보이스2’ 마지막 회는 9월 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OCN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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