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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노리는 왓포드 감독 “맨유 강하지만 우리 홈”
2018-09-14 11:21:40


[뉴스엔 김재민 기자]

구단 역대 최고 기록 경신을 노리는 그라시아 감독이 맨유전 각오를 밝혔다.

왓포드는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왓포드는 이번 시즌 '하위권의 반란'을 이끌고 있다.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후 세 시즌 연속으로 10위 진입에 실패했던 왓포드가 이번 시즌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에 올라있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그 성과로 프리미어리그 8월의 감독상도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왓포드는 구단 역사도 새로 쓴다. 왓포드의 리그 최다 연승 기록 4연승을 경신하게 된다.

14일 왓포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인터뷰 내용에서 그라시아 왓포드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상태가 좋다. 톰 클래버리, 헤라르드 데울로페우만 전력에서 이탈했다. 나머지는 모두 출전 가능하다"며 "우리는 분위기가 좋고 모든 선수가 팀의 중요한 멤버라고 느끼고 큰 영향력을 만들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왓포드의 홈인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다. 왓포드는 지난 시즌을 포함해 안방에서 리그 5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 1무)을 달리고 있다.

그라시아 감독은 "비커리지 로드에서 경기하면 편안하다. 부담이 큰 경기라는 걸 알고 있지만 홈에서 경기하면 더 강하다고 느끼고 모든 팀을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물론 "동시에 100%를 다하지 않으면 어떤 팀에도 질 수 있다는 점 역시 알고 있다"며 방심도 경계했다.

이번 시즌 들어 맨유가 삐걱대는 모양새다.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이 부진했고 조세 무리뉴 감독과 구단 수뇌부의 관계가 악화됐다는 소문도 돈다. 현재 성적은 2승 2패 리그 10위.

그라시아 감독은 "지난 시즌 맨유는 리그 2위였다 내 기준에서는 아주 좋은 팀이고 무리뉴 감독 역시 좋은 감독이다. 그렇기에 부담이 크다"며 "대표팀 일정 이후이기에 맨유가 선수단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그래도 맨유가 정말 좋은 선수로 11명을 구성할 거라 확신하기에 우리에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라시아 감독은 "5연승에 대해 논하고 싶지는 않다. 단지 다음 경기일 뿐, 승점 3점을 얻을 기회일 뿐이다. 과거는 과거다.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자료사진=하비



그라시아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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