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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 구마사제 김재욱, 큰귀신 박일도 불렀다 ‘섬뜩’[어제TV]
2018-09-14 06:15:50


최종보스 박일도 귀신이 실루엣만으로도 공포를 선사했다.

9월 13일 방송된 OCN 새 수목드라마 ‘손 더 게스트(the guest)’ 2회 (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김홍선)에서 최윤(김재욱 분)은 김영수(전배수 분)를 구했다.

신기있는 택시기사 윤화평(김동욱 분)은 김영수에게 박일도 귀신이 씌었다고 여겨 무당 육광(이원종 분)에게 굿을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육광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큰 귀신이라며 구마사제 한신부와 최윤을 불렀다. 하지만 그 구마의식을 마치고 한신부가 귀신에 홀려 자살했다. 최윤은 충격으로 구마를 포기하려 했다.
윤화평은 한신부의 구마가 실패한 사실을 알고 실망했지만 육광이 “그 젊은 신부가 보기보다 능력이 좋다고 하다. 한신부 건강문제로 그 젊은 신부가 다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신부가 너처럼 누굴 찾고 있었다고 한다”며 최윤의 실력을 언급하자 한신부의 빈소까지 찾아가 “아직 김영수씨 딸이 살아있다. 구해야 한다. 사람 목숨이 달린 일이다”고 부탁했다.

최윤은 “혼자서 사람들 다 구하는 척하지 마라. 악마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악마한테 고통받아본 적도 없으면서”라며 성냈지만 이내 윤화평에게 설득됐다. 최윤은 김영수를 찾아갔고, 홀로 구마의식을 시작했다. 최윤은 김영수에게 딸의 행방을 물었고, 김영수는 병실 구석을 가리켰다. 최윤이 잠시 고개를 돌린 사이 김영수는 수갑을 풀고 최윤의 목을 졸랐다.

같은 시각 윤화평이 감응해 강길영(정은채 분)의 목을 조르며 김영수와 똑같이 행동했다. 최윤과 김영수, 윤화평과 강길영 사이 몸싸움이 벌어졌다. 윤화평은 잠시 뒤 “나 방금 이상한 짓 했죠? 그 귀신 씌인 남자에게 감응한 거다. 가끔 그런다. 그래서 살인 현장도 보는 거다. 좀 전에 딸을 봤다”며 부엌 후드에서 빙의의 매개인 까마귀를 찾아내 태웠다.

그 사이 최윤은 구마를 계속하며 “상급 령의 이름을 말하라. 그의 이름을 말해!”라고 김영수를 추궁했다. 김영수는 “박일도”라고 상급 령의 이름을 말했고, 순간 김영수가 계속 가리키던 병실 구석에서 시커먼 형체가 최윤을 향해 다가왔다. 최윤은 갑자기 코피를 철철 흘리기 시작하며 정식을 잃었다.

다시 최윤이 깨어났을 때 병실은 핏자국 하나 없이 깨끗했고, 최윤은 “당장 이 남자의 몸에서 나가라”며 구마를 계속했다. 김영수는 많은 물을 토하며 악령에서 벗어났고, 기진맥진한 최윤은 육광에게 “강길영 형사님께 연락해라. 김영수 씨가 딸이 어디 있는지 말해줄 거다”고 말했다. 이어 윤화평과 강길영이 소녀를 구했다.

최윤이 구마사제로서 구마 의식을 처음 선보이며 능력을 드러내기 시작한 대목. 첫 구마에서 큰귀신, 박일도 귀신의 형체를 끌어내는 최윤의 모습이 능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공포를 선사했다. 정체불명의 형체와 폭풍 코피만으로도 섬뜩함이 배가됐다. 과연 바다에서 왔다는 박일도 귀신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도 배가됐다. (사진=OCN ‘손



더 게스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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