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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맑음’ 하승리 눈물고백, 이창욱 흔들리나[결정적장면]
2018-09-14 06:09:40


하승리가 사촌오빠가 된 이창욱에게 계속 매달렸다.

9월 13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88회 (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 황지은(하승리 분)은 박도경(이창욱 분)에게 다시 한 번 사랑고백했다.

황지은은 박도경이 회의를 끝내고 두고 간 핸드폰을 갖다 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마침 그 핸드폰으로 맞선녀의 문자 메시지가 도착하는 것을 보고 질투에 불탔다.
황지은은 박도경을 찾아가 “맞선 본 여자 이름이 한연수씨예요? 문자온 거 봤다. 술 한 잔 하자고 하더라. 그 여자랑 잘 만나나 보다”고 물었고, 박도경은 “응. 잘 될 거 같아”라고 답했다. 또 박도경은 “동생이니까. 이제 여자가 아니라 사촌동생이니까. 말 놓을게”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황지은은 “난 왜 박도경씨를 사랑하게 됐을까 내 스스로 몇 번이고 물어봐요. 내가 이러는 게 정말 사랑일까 집착일까. 지나고 나면 잊을 열병일까. 나 박도경씨에게 관심 없었다. 단순히 술친구로 착한 남자로만 봤는데 가족에게도 못했던 이야기들 내 마음속에 숨겨둔 이야기들 다 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편안했다”며 사랑고백을 계속했다.

급기야 황지은은 “날 사랑해주는 당신이 좋았고 행복했다. 당신이 날 이렇게 만들었잖아. 책임져야 할 거 아니야. 사랑해요”라며 눈물 흘렸고, 당황한 박도경은 마침 걸려온 맞선녀의 전화를 받아버렸다. 황지은은 실망하며 돌아섰지만 박도경도 맞선녀에게 “더는 못 만날 거 같다. 미안하다”고 말하며 황지은에게 흔들렸다. (사진=KBS 1TV ‘내일도


맑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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