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이 마지막회 특별출연했다.

9월 1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16회 (마지막회/극본 이수연/연출 홍종찬 임현욱)에서는 조남정(이준혁 분)이 첫등장했다.

조남형(정문성 분)은 사장 구승효(조승우 분)를 해고했고, 암센터장 이상엽(엄효섭 분)은 “화정회장 막내 동생 있다. 조남정이라고. 미국에서 췌장암 권위자다. 처음에는 CEO 보냈지만 족벌 체제니까 동생 보이지 않겠냐”고 걱정했다. 다른 의사들도 “회장 동생? 조회장 동생이 사장으로 온다? 구관이 명관 되는 거 아니야?”라며 우려했고, 이상엽이 “며칠 전에 미국 홈페이지에서 프로필이 사라졌다”고 말하자 “타이밍이 왜 그래? 진짜 여기 오려고 관뒀나?”라고 의심했다.

그런 이상엽의 말대로 이날 방송말미 조남정이 상국대학병원 새 사장으로 왔다. 조남정 역할로 배우 이준혁이 특별출연 했다.

이준혁은 이수연 작가의 전작 ‘비밀의 숲’에서 황시목(조승우 분) 검사와 앙숙인 서동재 검사 역할로 열연한 인연. 이준혁의 특별출연이 마지막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사진=JTBC ‘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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