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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난리난 ‘서치’ 북미성적은 어떨까[무비와치]
2018-09-06 15:21:23
 


[뉴스엔 박아름 기자]

개봉 당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미국 저예산 영화 '서치'가 입소문을 타고 국내에서 흥행 역주행 중이다. 그렇다면 북미 성적은 어떨까.

영화 '서치'는 지난 8월 24일 북미 9개 극장에 제한 개봉한 뒤 호평에 힘입어 8월 31일부터는 확장 상영되고 있다.
미국의 독립, 예술 영화들은 보통 소규모 개봉으로 시작한 뒤 반응이 좋으면 전국 극장 상영으로 규모가 확대된다. '서치' 역시 마찬가지로 소규모 개봉으로 시작해 개봉 2주차부터 1,200개 극장으로 상영관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그 결과 개봉 첫 주 38만불로 출발했던 '서치'는 확대 상영 후 9월4일(현지 시간) 현재까지 600만불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확대 상영 첫 날 190만불을 기록했던 '서치'는 둘째 날 190만불, 셋째 날 210만불, 넷째 날 154만불, 다섯째 날 78만불의 수익을 거뒀다.

또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서치'는 9월 4일 (현지시간)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더 메그'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국내 폭발적인 성적과 비교했을 때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서치'는 지난 8월29일 국내 개봉 후 입소문을 타다 9월3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역주행에 성공했다. 9월 5일 기준으로는 누적 관객수 86만5,805명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에서의 성적은 어떨까. '서치'는 대한민국에서 유독 압도적인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그 뒤로는 인도네시아, 영국, 태국, 인도 순이다.

'서치'의 국내 인기와 관련해서는 극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한국계 미국인 가정으로 설정돼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존 조, 데브라 메싱, 죠셉 리, 미셸 라 등 실제 한국계 미국인 배우들을 캐스팅해 국내 관객들의 호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다. 컴퓨터, 노트북, 모바일 등 현대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자기기들을 효율적으로 다루며, 21세기를 대표하는 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소니픽쳐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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