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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골-500경기-100클린시트, 새 시즌 EPL서 나올 기록은?
2018-08-09 06:00:02


[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구에로는 150골, 데포와 밀너는 500경기, 데 헤아는 100클린시트를 향해 달린다.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8월 1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 이에 맞춰 이번 시즌 내로 달성될 가능성이 큰 몇몇 개인 기록을 조명했다.
▲ ‘맨시티 전설’ 아구에로, 통산 150골 임박

지난 5일 열린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맨체스터 시티 통산 200호골을 달성한 아구에로가 프리미어리그 통산 150골에 바짝 다가섰다. 현재 143골을 기록 중인 아구에로이기에 부상만 없다면 150골 고지는 이번 시즌 밟는다.

매년 잔부상이 있었지만 아구에로는 참 꾸준했다. 지난 2014-2015시즌을 시작으로 4시즌 연속 리그 20골도 달성했다. 현재 EPL 통산 득점 12위인 아구에로는 150골을 밟으면 8위 마이클 오언과 동률이 된다.

한편 EPL에서 현역으로 뛰는 선수 중 최다골은 162골의 저메인 데포(본머스)다. 데포는 한 골만 더 넣으면 통산 득점 6위 로비 파울러와 동률이 된다.

▲ ‘꾸준함의 상징’ 데포-밀너, 통산 500경기 바짝

이번 시즌 내로 EPL 통산 500경기 출전 기록 보유자가 두 명 더 늘어날 전망이다. 데포가 지난 시즌까지 492경기, 제임스 밀너(리버풀)가 485경기를 뛰고 있다. 웨인 루니는 아쉽게도 491경기를 소화한 후 미국으로 떠났다.

만 35세 데포는 자기 관리의 상징이다. 선수 생활 내내 술을 술과 단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위주의 식단을 고집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시즌 다소 부진했지만 선덜랜드에서 뛰던 2015-2016, 2016-2017시즌 2시즌 연속으로 리그 15골을 몰아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밀너 역시 20대 시절부터 강철 체력의 상징이었다. 전방 압박을 강조하는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도 밀너는 90분 내내 쉬지 않고 달리며 만 32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활동량을 뽐내고 있다.

한편 653경기로 EPL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가레스 베리(웨스트브로미치)는 소속팀이 2부리그로 강등돼 출전 기록 경신이 어려워졌다.

▲ ‘미친 선방’ 데 헤아, 어느새 100클린시트 7개 남아

2010년대 EPL 최고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는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를 7회만 더 뛰면 EPL 통산 100클린시트 기록을 세우게 된다. 8시즌 만에 만드는 대기록이다.

데 헤아는 통산 클린시트에서 5위를 달리고 있다. 롱런하는 선수가 많은 골키퍼 포지션의 특성 탓인지 데 헤아보다 앞서는 현역 선수가 두 명이나 있다. 첼시와 아스널에서 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활약한 페테르 체흐(아스널)가 160회로 1위, 이번 여름 번리에 입단한 조 하트가 123회로 2위다.

놀랍게도 리버풀에서 딱 8시즌만 소화한 페페 레이나(AC 밀란)가 클린시트 114회로 역대 4위에 올라있다. EPL 8년 차인 데 헤아가 이번 시즌 안에 레이나의 기록을 넘을지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다.(자료사진=세르히오 아구에로, 저메인 데포, 제임스 밀너, 다비드



데 헤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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