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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박보영 “10대 풋풋함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 많았다”
2018-08-07 16:40:02


[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박보영이 10대를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배우 박보영 김영광은 8월7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나이 변화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극 중 박보영 김영광은 10대와 20대, 30대 초반을 모두 연기하며 세월의 흐름을 보여줬다. 특히 두 사람은 10대 표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먼저 박보영은 "10대의 풋풋함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 많이 했다"며 "근데 내가 10대가 아닌 이상 어렵겠구나 생각했고, 관객들이 봤을 때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 뒤에는 성숙해진 생각을 표현하려 했고, 어렸을 땐 계산하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조금 더 어렸을 때를 표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최대한 그렇게 했지만 역시 시간이 지나면 풋풋함은 연기로 되는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김영광은 “교복을 입었는데 그런 느낌이 났는지 모르겠다. 풋풋했던 느낌을 가지려고 고등학교 때 생각을 해보고 교복 스타일링도 풀어헤치고 그렇게 해봤는데 정말 그렇게 보였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별로 연대기 짝사랑을 하는 거다보니 고등학교 땐 불안정하게 용기있게 사랑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대학생 때나 사회 초년생이 되고 나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이성적인 사랑을 고민하면서 말이 잘못 나가는 경우도 있고, 그런 부분을 유의하고 집중하면서 연기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 8월 22일 개봉.

뉴스엔 박아름 jamie@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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