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트와이스가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8월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에이핑크 '1도 없어'와 숀 'Way Back Home', 트와이스 'Dance The Night Away'가 1위 후보로 올랐다. 집계 결과 이번 주 1위는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이에 트와이스는 활동을 마무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그룹 빅스 멤버 레오의 첫 솔로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빅스의 메인 보컬이자 독보적인 보컬의 소유자 레오는 첫 솔로 앨범 ‘캔버스’의 타이틀곡 ‘터치 앤 스케치(Touch & Sketch)’를 선보였다. ‘터치 앤 스케치’는 고혹적이고 섬세한 사운드의 곡으로, 레오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강력한 중독성으로 매번 차트를 올킬시키는 아이콘도 ‘인기가요’에 귀환했다.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죽겠다’는 빠르고 강렬하지만 슬픈 곡으로,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린 이별이 그토록 아픔을 줄지 몰랐다고 고백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SF9은 한층 다크해진 컨셉으로 돌아왔다. 신곡 ‘질렀어’는 몽환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훅이 인상적인 곡으로,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소야는 ‘Y-shirt’로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스컬과 하하가 뭉친 레게 강 같은 평화는 무려 7년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FT아일랜드, 세븐틴, 마마무, 블랙핑크, 백퍼센트, 라붐, 청하, KARD, 정세운, 골든차일드, IN2IT 등이 출연했다.(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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