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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역전 우승 도전’ 유소연·박성현, FR 동반 플레이
2018-08-05 06:37:01


[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랭커셔(영국)=사진 이재환 기자]

브리티시 여자오픈 역전 우승에 도전하는 유소연과 박성현이 최종 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유소연(28 메디힐)은 8월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6,585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한화 약 36억3,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단독 선두 포나농 파틀럼(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태국)과 2타 차, 박성현은 3타 차로 역전 우승 기회를 갖고 있다.

유소연과 박성현은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나란히 LPGA 통산 메이저 3승에 도전한다.

유소연은 2011년 'US 여자오픈'과 2017년 'ANA 인스퍼레이션'을 제패한 바 있고, 박성현은 2017년 'US 여자오픈', 2018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챔피언에 올랐다.

둘 중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선수는 4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1개 메이저 만을 남겨놓게 된다.

유소연, 박성현은 챔피언 조 바로 앞 조에서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10시20분에 대망의 최종 라운드 1번 홀을 출발한다.

유소연은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승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박성현 역시 자신이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둔다면 더 많은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우승을 바랐다.

유소연과 박성현은 지난 7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연장전에 진출했고, 박성현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3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나농 파틀럼과 파틀럼을 1타 차로 쫓고 있는 루키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통산 첫 LPGA 우승을 꿈꾼다. 이들은 유소연, 박성현의 바로 다음 조이자 마지막 조로, 5일 오후 10시30분에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박성현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 중인 호주 교포 이민지, 히가 마미코(일본)는 유소연, 박성현의 바로 앞 조로 플레이, 5일 오후 10시10분에 티오프 한다.

우승 가능성이 있는 이 세 조의 플레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왼쪽부터



유소연, 박성현)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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