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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신일그룹 류승진, 돈스코이호 사기극 전말(종합)
2018-08-05 00:18:26


[뉴스엔 이민지 기자]

신일그룹 류승진의 돈스코이호 사기극 전말이 드러났다.

8월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신일그룹과 드미트리 돈스코이호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지난 7월 한달 세상은 보물선으로 떠들썩 했다. 그 중심에는 신일그룹이 있었다. 기자회견에서 신일그룹 신임대표 최용석은 의도치 않은 소동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이렇다할 설명도 없이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난데없이 추격전이 벌어졌다. 다급히 현장을 떠나기만 급급해 보인 그는 차에 탑승하기 전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잘 부탁드린다"고 말한 후 떠났다.
기자회견 다음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만난 최용석 대표는 "회사를 컨트롤 할 사람이 없다. 배는 발견됐고 증거는 다 있다고 하는데 언론에서는 자본금 1억에 코인 판 사기꾼 집단이라고 한다. 멤버들이 공황 상태로 빠져든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이 일의 대표는 유지범이라는 사람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찾고 있던 회장님이었다.

보물선을 향한 회장님의 부푼 꿈은 TV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됐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회장님의 보물선 찾기에 동참했다. 그가 발행한 가상화폐를 구입하는 것이다. 무려 11만9천여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상장되지 않아 팔 수 없는 상황.

회장님의 사업 아이템은 드미트리 돈스코이호이다.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는 1905년 일본군과 싸우다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했다.

울릉도에서 살고 있는 95세 이필영 할아버지는 어른들로부터 돈스코이호 이야기를 들으며 성장했다. 울릉도 주민들은 부상을 당한 선원들을 간호했고 구조된 선원들이 울릉도 주민들에게 금을 줬다고.

울릉도 저동항 앞바다에 있는 돈스코이호 인양 시도는 여러차례 있었다. 1981년 이복례 전 영동개발 회장은 아들의 회사를 통해 돈스코이호 탐사와 인양에 뛰어들었다. 황금색 기둥이 치솟는 꿈을 꾼 뒤였다. 이후에도 여러차례 탐사 시도가 있었지만 배만 찾고 인양은 이뤄지지 않았다. 과거 동아건설은 파산 절차를 밟고 있었지만 보물선으로 인해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보물선 광풍이 부담스러웠던 것일까. 정부가 허가했고 산하기관이 주도했지만 배를 발견한 뒤 인양 단계없이 끝났다.

신일그룹은 지난 7월 보물선을 발견했고 돈스코이호라는 이름도 확인했다. 이후 한 철강제조업체 주가가 보물선 발견 주식이 급등했다. 보물선 탐사에 나선 신일그룹이 해당 회사를 인수할 것이라고 소문났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주식은 다시 폭락했다. 세상이 소란한 사이 송명호라는 이름의 회장님은 자취를 감췄다. 돈스코이호가 꿈이었던 회장님은 왜 사라졌다.

사기행각을 의심하는 세간의 시선에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에서 찾은 보물상자를 공개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기자회견이 1시간 가까이 진행됐어도 보물상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잠수정을 탔던 외국인 잠수사 제프리 히튼은 "갑판에서 철제 상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갑판을 완전히 탐사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하득복 신일그룹 탐사팀장은 보물상자가 있긴 있는데 영상으로 찍지 못해 있다고 말하기 힘들지만 그렇다고 없지는 않다는 묘한 말을 덧붙였다.

113년 전 세상에서 사라진 돈스코이호를 세상 밖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은 누구일까. 유지범이라 알려진 회장님은 돈스코이호를 인양하면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돌려주고 나머지 기금을 정부에 기부해 일자리 창출을 돕겠다고 했다. 돈을 노렸다면 수십억원에 탐사비용을 써가며 일을 키울 필요가 있었을까. 회장님이 그리고 있는 그림은 어떤 내용일까.

울릉도 저동 주민은 세상 사람들이 탐사팀을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3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공개한 보물선 영상이 오히려 가짜라는 것. 동아건설 주가를 올리기 위한 사기극 같다는 이야기였다. 신일그룹 역시 2003년 탐사팀은 2018년 발견의 진위를 의심하는 발언을 했다. 최용석 대표는 "발견한 것 자체는 칭찬해주셔야 한다. 남들은 정말 못하는거. 나도 보니까 진짜 발견했다. 나 울릉도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신일그룹의 잠수정과 잠수부는 캐나다에서 왔다. 돈스코이호는 6천톤 규모로 매우 크고 바닷속은 어두워 한번에 돈스코이호를 볼 순 없다. 배에는 드미트리 돈스코이호라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신일그룹 탐사팀은 "(배이름을) 2003년에 한번도 못 봤을까. 사기꾼들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물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말 저곳에 비밀상자가 있을까. 150조 설은 근거있는 이야기일까.

우리나라 한센병 치료에 많은 돈을 기부해 보건협력재단 사사가와 료이치씨. 그는 일본 보물선 탐험 열풍을 일으킨 인물이다. 그는 사비를 쏟아부어 일본 앞바다에 침몰해있던 어드미럴 나히모프호를 인양하려 했다. 1932년 11월 28일자 뉴욕타임즈는 나히모프호에 5천3백만 달러의 금화가 실려있다고 주장하는 일본인의 말을 보도했다. 나히모프호에 생각보다 적은 금화가 확인되자 사사가와 회장은 나머지 보물이 돈스코이호로 옮겨졌다고 믿었다.

2003년과 달리 돈스코이호의 이름을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게 찍어낸 신일그룹 탐사팀. 울릉도 저동 주민은 "장비를 준비해서 나갔는데 사람들이 배를 발견했다고 했고 이튿날 돈스코이호 선명을 확인했다 하더라"고 말했다. 잠수정을 투입하자마자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탐사팀이 3년에 거쳐 찾아낸 배였다.

진교중 신일그룹 탐사총괄자문은 "우리 기술이다. 2003년 위치를 안 줬는데 어떻게 가냐. 비밀이라고 발표를 안했다. 난 그것도 의심스럽다"며 "기동도 도면을 러시아 박물관을 뒤져 찾았다. 다른 사람들은 과거에 이걸 몰랐다. 돈스코이호 추적 위치가 끝나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해양개발 관계자는 그러나 "주신 자료에는 정확한 좌표가 없다"고 말했다. 측량비율이 다 틀린 약도 수준의 그림이라는 것. 이렇게 부정확한 그림으로 돈스코이호를 한번에 발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2003년 돈스코이호 탐사팀이었던 신영운(가명) 씨를 만났다. 그는 유지범이라는 이름을 언급했다. 신영운씨에게 먼저 접근했다는 회장님. 그는 "벌써 코인 팔고 상품권도 만들어 팔더라"고 밝혔다. 회장님은 탐사팀이 꾸려지기 전부터 투자자를 끌어모으고 있었고 어느 정도 돈이 모이자 신영운 씨를 찾았다. 회장님은 2003년 탐사 정보를 넘겨주면 큰 돈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신영운 씨는 탐사정보를 USB에 담아 넘겼다. 신영운씨는 "내 정보 다 갖다 해먹고 자기들이 최초 공개했다고 하는거다. 나한테도 사기를 쳤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신일그룹은 2003년 탐사결과가 거짓이라는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던 상황이다. 게다가 2003년 탐사팀은 이 정보를 완전 비공개로 하지도 않았다. 돈스코이호를 발견한 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왜 2003년 탐사팀 정보를 손에 넣었던 신일그룹은 2003년 발견된 배는 가짜고 자신들이 최초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을까. 신일그룹 탐사총괄자문은 "찾는 사람이 주인. 국제법 관례다"고 말했다. 2003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전함을 찍었지만 돈스코이호의 이름을 확인하지 못했다. 신일그룹은 그 약점을 파고 든 것이다. 영상 분석 결과 2003년 탐사팀이 찾은 배와 신일그룹이 찾은 배는 같은 것으로 나왔다.

지난해부터 회장님은 한편의 연극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2003년 탐사팀에게 훔친 정보를 신일그룹 탐사팀에게 전달했고 신일그룹 탐사팀은 한번에 돈스코이호를 찾았다. 탐사가 아니라 좀 더 선명한 20억원짜리 촬영이었던 셈이다.

돈스코이호가 보물선일지 모른다는 사람들의 믿음을 이용해 한 편의 연극을 연출한 회장님. 그는 지난 6월 신문을 통해 '오는 7월 30일 울릉도에서 돈스코이호 유물 등 전시, 공개'라고 광고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광고를 보고 추적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탐사를 시작하지 않은 시점에서 유물 공개 날짜를 확정한 회장님이 7월 30일 안에 작전을 완료하고 사라지겠다는 뜻으로 보였다고.

보물선 뒤에 숨어 숨바꼭질 중인 회장님은 어떤 인물이고, 보물선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돈스코이호가 발견되기 전인 7월 11일 신일골드코인 국제거래소를 찾았다. 직원들은 회장님이 싱가포르에 있다고 했다. 서울 가상 화폐 거래소부터 울릉도 인양 작업까지 모든 것은 회장님의 지시로 이루어졌다.

아무나 만날 수 없고 함부로 연락도 해선 안된다는 회장님. 직원들의 말과 홈페이지 정보를 조합해 보면 회장님은 싱가포르 신일그룹에 있다. 그러나 싱가포르 주소지 명패에는 신일그룹이 아닌 다른 회사가 있었다. 신일그룹에 대해 묻자 사무실 관계자는 갑자기 화를 냈다. 이 회사는 주소만 있는 페이퍼컴퍼니였다. 페이퍼컴퍼니 컨설팅 브로커 업체 대표는 "신일그룹 관계자를 만난 적 없다"고 말했다. 허병화라는 한국에 있는 가상화폐 관계자가 이메일로 설립을 의뢰해왔다.

싱가포르 신일그룹 설립일자는 6월12일이다. 회장님은 지난해 말부터 보물선 인양 설명회를 개최하며 설명회를 열었다. 그러나 가상화폐거래소, 여의도 신일그룹 본사, 싱가포르 신일그룹 모두 올해 설립됐다. 지난해 회장님의 꿈을 구체화 시킨 회사는 따로 있다는 이야기이다.

동아건설 비서실장 출신 홍모씨를 만났다. 홍씨는 "2014년 신일그룹 유지범에게 연락이 왔다. 자기네가 회사를 이수하거나 법정관리로 가게 되면 날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홍씨 회사가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등한 회사가 있었다. 동아건설 출신 홍씨가 해당 회사를 인수하면 보물선 탐사를 다시 할 것이라는 찌라시 때문이었다. 홍씨는 "나한테 비밀로 하고 몰래 그렇게 했던거다"며 회장님이 주가차액을 노린 선수라고 주장했다.

주가차액 다음에 회장님은 보물선 아이템을 만난 후 가상화폐를 노렸다. 회장님은 보물선 탐사 전 한 철강회사 인수 소식을 언론에 흘렸다. 일부 계약금만 지불한 상태였다. 전문가는 "본진이 있고 주가 조작 팀이 있어서 보물선 소재를 이용해 매매차익을 얻는게 주가조작으로 돈을 버는게 목적이지 않았을까"라고 분석했다.

2003년 탐사팀 신영운 씨에게 회장님은 "상장된 회사를 물색해 놨다. 돈스코이호를 찍어 영상을 공개만 하면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님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김모씨를 만났다. 유지범, 박성진이라는 이름의 정체는 모두 올해 44세인 '류승진'이라고 말했다. 올해 돈스코이호 발견 소식을 전했던 신일그룹 홍보팀장 박성진, 인양업체 대표로 소개된 김용환 등이 모두 류승진이라는 것. 회장님은 목소리 하나로 다른 인물인 척 사람들을 속였던 것일까.

류승진의 지인은 "류승진 형이 베트남에서 술집을 하는데 한국인 상대로 술집을 개업했다 하더라"고 말했다. 신일그룹 관계자들은 출국금지를 당했지만 판을 짠 설계자, 회장님은 해외에 있다.

신일그룹은 사실상 공중분해 됐다. 신일유토빌 홍씨는 회장님을 고소했고, 회장님과 연결고리를 끊고 인양에 집중하겠다는 신일그룹 대표는 며칠 전 사의를 표명했다. 남은 것은 설립비용 800원의 싱가포르 신일그룹 뿐이다. 신일그룹이 자신했던 돈스코이호 인양도 불가능해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이번 취재를 하며 가장 어려웠던 것은 피해자를 만나는 것이었다. 자신이 아직은 피해자가 아니라는 마지막 믿음 때문이었다. 그래도 인양이 진행되고, 돈스코이호에서 보물이 나오면 피해가 만회될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못한 것이다.

2003년 배를 발견하고도 인양하지 않은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돈스코이호가 과연 인양 가능한 보물선일까. 이런 소동이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꼭 확인해봐야 할 부분이다.

독립기념관에서 보관 중인 청동주전자는 돈스코이호와 깊은 인연이 있다. 이 청동주전자는 독도의용수비대장이었던 고 홍순칠 씨가 기부했다. 홍순칠 대장에게 청동주전자를 물려준 이는 할아버지 홍재현 옹이다. 돈스코이호 침몰 현장에 있었던 홍순칠 대장의 할아버지는 선원들을 구조했다. 그 보답으로 금이 든 청동주전자를 선물 받았다. 할아버지의 말을 듣고 자란 홍순칠 대장은 국내에서 가장 처음 돈스코이호 탐사를 선언했던 인물이다.

독도의용수비대는 외로운 섬 독도를 묵묵히 지켜냈던 이들이다. 홍순칠 대장은 늘 자신에게만 공이 돌아오는 것을 미안해 했고 동료들을 돕고 싶어했다. 1980년 돈스코이호 인양을 선언한 이유이다. 첫 탐사는 순수했다. 하지만 할아버지 이야기를 근거로만 시작했다고 하기엔 무모한 도전으로 보인다.

홍순칠 대장이 한차례 탐사에 실패한 뒤 그와 재도전한 도진실업 자료를 보면 당시 이즈미 마사히로라는 사람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해군 제독이 나히모프호에 있던 군자금이 돈스코이호로 옮겨졌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즈미에게 그 말을 들은 것은 홍순칠 대장으로 그는 나머지 군자금이 돈스코이호에 있다고 믿기 시작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작가였던 이즈미 마사히로의 생애를 알아보기 위해 나섰다. 승려 출신인 작가 이즈미 마사히로가 쓴 책의 대부분 보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가 홍순칠 대장에게 말한 것은 어디서 비롯된 이야기일까. 과거 돈스코이호 탐사에 나섰던 동아그룹은 보물의 증거는 일본왕실 도서관에 있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관계자는 그런 문서가 없다고 확인해줬다.

나히모프호에서 돈스코이호로 군자금을 옮겨 실었다는 내용은 확인할 수 없는 상황. 전문가는 쓰시마 해전 당시 돈스코이호는 전쟁에 집중했고 나히모프호에 있던 금괴를 옮겨실을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게다가 나히모프호에서 나온 금속 덩어리 중 금괴 표시인 줄 알았던 문자 역시 프랑스 러시아 공장에서 합작해서 만들었다는 의미일 뿐이고 해당 금괴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실린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물은 없었지만 역사적 가치가 있던 나히모프호를 끝까지 인양하려 했던 사사키 회장. 그러나 당시 러시아 당국의 반발이 거셌다. 일본 영해에 침몰했지만 나히모프호가 군함이었기 때문에 소유권이 러시아에 있었다.

이상한 부분이 있다. 지난 1999년 정부에서는 동아건설에 돈스코이호 인양을 확인해준 일이 있었다. 해양수산부가 외교부와의 협상을 거치지 않고 인양 허가를 내준 것일까. 배를 찾고도 인양하지 못한 속사정은 이 때문이었을까. 관련 탐사보도를 했던 원희복 기자는 "IMF 직후 침울했던 분위기를 보물선이라는 것으로 분위기를 반전해보려 했던 정부차원에서의 의도가 있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울릉군청 관계자는 "코인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건 회사에서 하는 것이라 관에서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신일그룹은 지금까지도 합법적으로 인양을 진행하고 있다며 환불해달라는 투자자들을 달래고 있다. 정부가 신일그룹의 보물선 인양 선전 속에서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신일그룹은 엉터리 주장을 했고 피해는 점점 늘어갔다.

러시아 외신 기자는 "돈스코이호는 전함이었고 러일전쟁과 큰 관련이 있다. 역사적으로 중요하다. 러시아 사람들은 러시아에게 알 권리와 배에 대해 법적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공식적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보물이 아니라 배에서 사망한 군인들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외교부는 돈스코이호 인양 가능성에 대해 "아직 러시아와 대화한 것이 없어 모르겠다"는 답변을 보냈다. 인터폴은 류승진을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3일가지도 신일그룹은 신일골드코인을 발전시킬 전문가를 찾는다는 광고를 올렸다. 또 다른 피해자를 막아야 할 때이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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