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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도전’ 유소연, 브리티시오픈 3R 2타 차 3위…박성현 4위
2018-08-05 02:46:15


[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랭커셔(영국)=사진 이재환 기자]

유소연과 박성현이 브리티시 여자오픈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유소연(28 메디힐)은 8월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 리덤&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6,585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한화 약 36억3,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포나농 파틀럼(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태국)과는 2타 차다.

지난 6월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은 오는 5일 열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2011년 'US 여자오픈', 2017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유소연은 LPGA 메이저 3승이자 통산 7승을 노린다.

선두에 4타 뒤진 7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유소연은 1번 홀(파3)부터 그린을 지키지 못 하고 보기로 출발했다. 4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하는 등 시작이 좋지 못 했던 유소연은 5~8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았다.

유소연은 5~12번 홀까지 8개 홀에서 버디만 6개를 잡으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유소연은 5~6번 홀 버디 후 7번 홀(파5)에서 3m 버디, 8번 홀(파4)에서 5.5m 버디를 낚으며 4연속 버디를 행진했다.

이어 10번 홀(파4)에서 먼 거리 버디를 잡아낸 유소연은 12번 홀(파3)에서 티샷을 핀 앞으로 보내 4m 버디를 추가했고 15번 홀(파5)에서도 투온 후 투퍼트로 버디를 더해 선두 포나농 파틀럼을 2타 차로 맹추격했다.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인 박성현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연속 메이저 우승이자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파틀럼과는 3타 차.

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에 완벽하게 붙여 1m 버디를 잡은 박성현은 7번 홀(파5)에서도 투온에 성공한 뒤 투퍼트로 버디를 추가했다.

10번 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낸 박성현은 15번 홀(파5)에서 다시 투온 후 버디를 잡아냈다. 박성현은 17번 홀(파4)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주먹을 불끈 쥐었고, 18번 홀(파4)을 파로 마무리했다.

포나농 파틀럼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 3타를 줄이고 3라운드도 단독 선두(13언더파 203타)를 유지했다.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는 파틀럼이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첫 우승을 차지해 태국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LPGA 투어 샛별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12언더파로 파틀럼을 1타 차로 추격하는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권이었던 호주 교포 이민지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히가 마미코(일본)는 3타씩을 줄이다가 경기 후반부에 보기 2개씩을 범해 1언더파를 치는데 그쳤다. 이민지와 히가는 박성현과 함께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1승씩을 기록 중인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공동 7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7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은 공동 13위(6언더파 210타)에 자리했다.(사진=위부터



유소연, 박성현)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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