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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정문성 “키스신, 오윤아가 편하게 이끌어줬다” 이민지 기자
이민지 기자 2018-07-14 13:06:08


[뉴스엔 이민지 기자]

정문성이 오윤아와의 키스신 비화를 공개했다.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연출 김유진)에서 정문성은 훈남(남궁민 분)이 대표로 있는 토이갤러리 공작소 직원 육룡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연애에 소질 없던 육룡은 훈남에게 얻은 연애팁을 잘못 활용, 한꺼면에 8명을 사귀며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육룡은 훈남과 정음(황정음 분)이 악연으로 만나 인연이 되는데 가장 큰 활약을 한 인물이다. 지금은 자신이 깊은 상처를 안겼음에도 불구하고 늘 진실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양코치(오윤아 분)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정문성은 극중 큰 화제를 모은 오윤아와의 키스신에 대해 "이는 윤아싸와 촬영상 두 번째 만났을 때 진행된 장면인데, 평소처럼 이때도 제가 덜 불편하게끔 편하게 이끌어줬다"며 "특히 당시 키스는 사전에 연기동선을 정해놓기보다 캐릭터가 가진 특성을 잘 표현해보고, 흘러가는대로 연기해보자고 나오게 된 장면"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정문성은 오윤아와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파티장과 공작소에서 진행된 키스장면에서도 부담을 덜 안고 촬영할 수 있었던 것.

정문성은 방송에 대한 주위의 반응도 공개했다. 그는 "드라마를 모니터중에 양코치가 눈물흘리는 장면을 보니까 내가 생각해도 육룡은 좀 나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생일 당시 다른 여자들과 함께 있던 장면이 나왔을때는 주위에서 ‘양코치 생일에는 그러면 안되는 게 아니냐?’라는 타박을 들었을 정도다"며 웃어보였다.

최근까지 조금은 가벼운 모습의 육룡을 연기한 그는 양코치가 데이트를 이끌어주고, 심지어 예의를 갖추며 이별선언을 한 이후 많은 심경의 변화가 생긴 모습을 표현중이다. 그는 "이제는 육룡이 그녀를 그리워하게 되었는데, 과연 마지막에 육룡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고, 이에 따라 양코치와는 어떻게 될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촬영분이 많은 훈남역 남궁민에 대해 그는 "민이형과는 ‘김과장’에 이어 이번에도 같이 하게 되었는데, 이미지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연기를 굉장히 잘 하는 배우라는 걸 다시한번 알게 됐다"며 "특히, 사람같이 살아있는 걸 좋아하고, 상대방을 많이 존중해줘서 같이 연기하는 게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황정음에 대해서는 “정음씨가 첫 촬영때부터 오랜만에 만난 사람처럼 친하게대해줘서 이후 진행된 많은 촬영분에서도 정말 편하게 진행되었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육룡을 캐릭터를 만나면서 느낀 건 순수한 사람들이 표현하는 말과 마음 표현이 유치해보일 수도 있지만 그 유치함이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거였다”며 “‘훈남정음’을 통해 보여지는 순수한 마음이 사랑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좀 더 다가하고, 마음도 좀 쓰다듬어주고 따뜻하게 해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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