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로그인 | 회원가입

사진구매문의

앳스타일

현금 밝히는 톱스타 G, 명품행사 벙어리짓에 혀 끌끌[여의도 휴지통]

여배우끼리 火 점입가경, 작가 술접대 이간질에 명품가방 뭐야?[여의도 휴...

잉꼬부부로 유명한 A, 여대생 마담까지 세다리? 이쯤이면 킹왕짱[여의도 휴...

사고뭉치 아이돌 텐프로 들락, 또 사회면 장식하면 재기불능[여의도 휴지...

“청춘, 생을 증명하는 것” 이준익은 영원히 청춘이다(인터뷰)
2018-07-13 17:30:05


[뉴스엔 배효주 기자]

1959년생 이준익 감독이 래퍼가 주인공인 영화 '변산'을 만들었다고 해서 깜짝 놀란다면, 이준익 감독은 다소 섭섭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재여도 청춘일 수 있고, 청춘이어도 아재일 수 있다"고 말하는 이준익 감독, 그는 확실히 청춘 그 한가운데 있으니까.
7월 4일 개봉해 상영 중인 영화 '변산'은 '동주' '박열'에 이어 이준익 감독이 스크린에 펼쳐낸 청춘 3부작 중 마지막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그렇기에 '변산' 속에는 '동주' 윤동주의 부끄러움, '박열' 박열의 애끓는 열정이 모두 담겼다. 다만 '변산'은 지극히 현대적이며 또 현실적이어서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이준익 감독은 어떻게 '래퍼'가 주인공인 영화를 만들었을까. 그는 전작 '라디오 스타'에서 로커를 주인공으로 삼기도 했다. 10년 만에 좋아하는 장르가 바뀌기라도 한 걸까. "오버를 심하게 한 아재라고 볼 수 있다"고 말문을 연 이준익 감독은 "나이 60이 다 되어서 웬 힙합이냐 싶겠지만, 때로는 어른이 어린 이에게도 배우는 게 있지 않겠나. 청춘에게 기대가면서 만든 영화다. 박정민은 30대, 김고은은 20대인데 내게 힙합이나 랩에 대해서 너무나 잘 설명해 주더라"고 말했다.

'변산'의 주인공은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 분)다. 고향을 등지고 '모태 서울러'인 것처럼 살아가는 래퍼 학수는 사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출신이다. 바람을 피우고, 가족을 등한시 하던 깡패 아버지 때문에 속병이 든 어머니가 암으로 죽자 환멸을 느낀 학수는 고향을 등지고 살아간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어쩔 수 없이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벌이는 일을 유쾌하면서도 가슴 한 켠 묵직하도록 그려낸다.

서울에서 지내는 학수는 비록 낮에는 발렛파킹 알바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무명 래퍼일 지라도 '심뻑'이라는 예명으로 '쇼미더머니'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저를 따라다니는 소녀팬도 있다. 그러나 변산에서 그는 촌스러운 사투리를 완전히 털어내지 못한, 학창 시절 다수의 흑역사를 보유한 촌놈일 뿐이다.

이준익 감독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장소는 고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 사회 속 우리는 서양에서 말하는 '에티켓'처럼 상대방의 친절을 강요하고, 또 친절을 베푸는 등 위선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반면 고향에서는 '위악적'이 된다. 앞에선 구박하고 못되게 말하더라도 뒤에서는 그 사람이 어려울 때 최선을 다해 돕는 것, 그것이 위악이다. 고향에서는 부모, 친구, 첫사랑 등에게 위악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그런 한국 정서의 구수함 같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청춘을 그린 영화를 잇달아 만들며 본인의 청춘을 되돌아보기도 했느냐는 질문에 이준익 감독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것은 그간 살아온 삶을 각색해서 끼워 맞추고 합리화, 정당화 하는 것일 뿐이다. 그렇기에 내 안의 거짓과 위선을 포함할 수밖에 없다. 내 스스로 나의 삶을 정당화하고 합리화하는 걸 온전히 도려낼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다. 한 마디로 과거의 자신을 미화해 '요즘 것들은..' 운운하고 싶지 않다는 말이다.

'변산'이 주는 교훈으로 이준익 감독은 '잘 사는 것이 최고의 복수' 라는 탈무드 격언을 인용했다. 이는 '변산'의 중요한 대사이기도 하다. 이준익 감독은 "죽어가는 아버지 앞에서 학수는 '아직 복수 못 했는데'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잘 사는 게 복수다'고 대답한다. '변산'은 청춘이 주인공인 것 같지만, 청춘의 아픔과 슬픔과 미래는 아버지 세대와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다는 걸 말하고 있다. 한 마디로 청춘과 아재는 상호 보완 관계라는 걸 영화 속에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준익 감독은 '청춘은 젊음을 일컫는 게 아닌,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행위'라고 정의했다. "값 나가게 살지는 못해도 후지게 살지는 말자" 극중 학수의 고향 친구 선미(김고은 분)가 하는 대사, 이준익 감독은 영화를 보는 모든 살아있는 '청춘'에게 이 같은 일갈을 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절찬



상영 중.(사진=메가박스 중앙 플러스엠)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방탄소년단, 美 ‘지미 팰런쇼’ 이어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확정
지코 “옥류관 냉면, 예상과 전혀 달라…더 먹을까 고민”
어벤져스 구할 ‘캡틴마블’ 최초공개, 내년 2월 국내개봉
비디오스타 공서영 “소맥 끝도 없이 들어가, 아침까지 멀쩡”
이태임 득남 뒤늦게 공개, 남편도 결혼도 비밀리에
지코, 평양行 비행기서 포착된 공손+단정한 모습
조민아 베이커리 가격 논란, 양갱 한 박스가 12만원
구하라, 경찰서 출석에 드러난 얼굴 목 폭행 상처 포착

      SNS 계정으로 로그인             

달심이 한혜진

자체발광 사무...

종현 이어지는 ...

탄탄대로 세븐...

‘라스’ 배성우 “동생 배성재 견제 NO, 수입 이긴지 얼마 안 돼”[결정적장면]

‘손 더 게스트’ 전배수, 박일도 귀신 벗어나자 딴사람

방탄소년단, 美 ‘지미 팰런쇼’ 이어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확정(공식입장)

지코 “옥류관 냉면, 예상과 전혀 달라…더 먹을까 고민”

차태현 “‘라스’ MC 제안? 조인성·배성우는 찬성, 아내는 반대”

조승우 ‘카리스마 눈빛 발산하며 입장’ (명당 무대인사) [포토엔HD]

차은우→임수향 ‘강남미인’ 종방연, 꽃미소에 심장 녹을 듯[SNS★컷]

‘라디오스타’ 배성우, 동생 배성재 아나 인기 견제? 의혹 해명[오늘TV]

한지민X조정석 ‘아는와이프’ 촬영 인증샷 “셰프님 감사”[SNS★컷]

어벤져스 구할 ‘캡틴마블’ 최초공개, 내년 2월 국내개봉(공식입장)

방시혁의 치명적 자충수, 이제 방탄 팬덤은 호락호락하지않다[뮤직와치]

미스터션샤인 김태리 살린 다섯 아무개, 김은숙표 애국의 역사[TV와치]

연속성에 차별화 둔 ‘보이스2’ 시즌제 드라마의 좋은 예[종영기획]

‘강남미인’ 찰떡 캐스팅, 임수향♥차은우 아니면 어쩔 뻔했나[종영기획]

‘물괴’에 귀 기울이면 김인권 목소리가 들린다[무비와치]

티아라 지운 효민 ‘망고’ 중독성 살리고 음색 알리고[들어보고서]

구하라 측 “연인과 다툼으로 본인도 다쳐, 병원 입원 치료 중”(공식입장)

반민정 vs 조덕제 성폭력 공방 안 끝났다? 판결나고도 시끌시끌[이슈와치]

“이혼→책임 다할 것” 쌍둥이母 박은혜에 쏟아지는 응원[이슈와치]

‘오늘의 탐정→손 the guest’ 전배수, 공포엔딩 장식한 소름유발자[스타와치]

‘강남미인’ 조우리 “토 나..

조우리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속 현수아와 전혀 다른 성격을 가졌다..

‘암수살인’ 주지훈 “또 주지훈이냐..

‘데뷔 3년차’ 우주소녀 “아직 정산 ..

‘협상’ 현빈 “동갑 손예진과 아직 ..

생애 첫 메이저 우승 놓친 김세영 “스..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 노리는 김세영 ..

 

뉴스엔 회사소개 조직도 찾아오시는길 광고문의 사업제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개인정보취급방침 고객센터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