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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채시라가 가져온 주말 안방의 새바람
2018-07-11 10:16:24


[뉴스엔 이민지 기자]

채시라가 주말 안방극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일으키고 있다.

채시라는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 노영섭)에서 서영희로 분해 명품 연기를 펼치며 매주 토요일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특히 현시대를 살고 있는 여자들의 삶을 캐릭터에 리얼하게 투영하면서 여성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평범한 가족들의 애환이나 자극적인 소재와 스토리가 담긴 주말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다. 반면 ‘이별이 떠났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가족과의 갈등에 대해 인물 각자의 시점에서 세밀한 심리 묘사로 대중들에 신선함을 안겼다. 무엇보다 채시라의 내공 깊은 연기가 빛을 발하며 웰메이드 주말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채시라는 ‘나’가 아닌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인 여자의 현실을 관통하는 대사와 적나라하고 사실적인 감정 연기로 보는 이들이 감정이입을 하며 몰입하게끔 만들었다. 또 조보아(정효 역)를 통해 거울처럼 자신을 들여다보고 서서히 마음을 열어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간접적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던졌다.

남편의 외도와 가정의 붕괴에 대해 일방적으로 강요하거나 한편으로 무너지고 반성하는 것이 아닌,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능동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통쾌함을 자아낸 것. 더불어 지금을 살아가는 여성의 삶의 단면을 여성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그들이 겪는 상처를 드러내고 극복해가는 모습으로 공감과 힐링을 선사했다.

이처럼, 채시라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캐릭터를 그려내며 잔잔한 울림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캐릭터에게 빗대어 자신의 삶을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등 주말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가져왔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씨제스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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