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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발롱도르+451골’ 기록으로 보는 레알 호날두 9년
2018-07-11 10:34:34


[뉴스엔 김재민 기자]

호날두는 9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 역대 기록을 갈아엎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뛴다.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이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확정되면서 9시즌간 이어진 레알 마드리드 생활이 끝났다. 이에 스페인 '마르카'는 호날두가 지난 9시즌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남긴 기록을 조명했다.
호날두는 '골'로 말하는 사나이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438경기를 뛰면서 451골을 넣었다. 무려 경기당 1.03골이다. 레알 마드리드 통산 최다 득점자로 이는 호날두 이전 레알 마드리드 7번의 상징이었던 라울의 323골을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다. 이중 312골을 프리메라리가에서 넣었고 챔피언스리그 득점은 105골이다. 호날두는 맨유 시절 기록한 15골을 더해 챔피언스리그 통산 120골로 역대 최다 득점자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22골을 기록했고 클럽 월드컵에서 6골, 수페르코파에서 4골, UEFA 슈퍼컵에서 2골을 남겼다.

전체 득점 중 66.1%를 차지하는 298골을 오른발로 넣었고 82골이 왼발에서 나왔다. 머리로 만든 골은 70골이다. 발도, 머리도 아닌 부위로 넣은 골이 한 골 있다. 상황 별로는 338골이 오픈 플레이에서 터졌고 79골이 페널티킥이다. 직접 프리킥 득점도 34회나 된다.

호날두에게 골문을 가장 많이 열어준 팀은 세비야로 총 27골을 내줬다. 그 뒤를 23실점의 헤타페, 22실점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따른다. 유럽 대회에서는 새 둥지를 튼 유벤투스가 호날두에게 10골을 내줘 가장 많이 실점한 팀이다.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하면서 한 가지 걱정은 해소한 셈이다. 골키퍼 상대 전적에서는 빌바오에서 전성기를 보낸 고르카 이라이소스(지로나)가 17실점으로 호날두에게 가장 많은 골을 허용한 골키퍼다.

개인 수상 기록도 트로피 수집장이 모자랄 정도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발롱도르를 4차례 수상했고 더 베스트 FIFA 남자 선수상 2회, UEFA 올해의 선수 3회를 수상했다.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도 4차례나 거머쥐었다. FIFA FIFPro 월드 일레븐과 UEFA 올해의 팀에는 9년 모두 이름을 올렸다. 득점왕 타이틀도 라리가 득점왕 3회, 6년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유러피언 골든슈도 3차례나 탔다.

팀 수상 기록 역시 휘황찬란하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포함해 유럽 정상을 4번이나 밟았고 2차례 프리메라리가, 코파델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과 UEFA 슈퍼컵은 3회, 수페르코파는 2회 우승을 기록했다.(자료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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