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전역한다.
소속사 SJ레이블에 따르면 려욱은 7월 10일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육군 37사단에서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려욱은 지난 2016년 10월 11일 현역 입대, 약 2년 동안 성실하게 군 생활을 이어왔다.
이날 전역식에 멤버들이 직접 마중을 나올 가능성도 높다. 그간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각 멤버의 입대, 혹은 전역 현장에 함께하며 끈끈한 의리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전역한 멤버들을 위해서도 일부 멤버들이 동행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려욱 전역식에서도 멤버들의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SJ레이블 관계자는 9일 오후 뉴스엔에 "멤버들의 려욱 전역식 참석 여부는 미정"이라며 "멤버들이 현재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고 말했다.
려욱은 전역 직후 정식 행사를 통해서도 팬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팬미팅 ‘Return to the little prince(리턴 투 더 리틀 프린스)'를 개최하는 것. 려욱은 팬들을 위해 특출난 보컬이 돋보이는 다양한 무대, 이벤트 등을 이어가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 전망이다.
려욱은 입대 전 슈퍼주니어 팀 활동, 슈퍼주니어-K.R.Y. 유닛 활동, 드라마 OST,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스타다. 전역 후 또 어떤 행보를 이어가며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려욱이 전역함으로써 슈퍼주니어는 막내 규현의 전역만 남겨두고 있다. 김희철(2011), 이특(2012), 예성(2013), 성민(2015), 신동(2015), 은혁(2015), 동해(2015), 최시원(2015) 등 다른 멤버들은 이미 국방의 의무를 다한 상황. 규현은 지난해 5월 입소, 사회복무요원으로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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