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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사복여신’ 부담..늘 연기에만 관심 있었다”(인터뷰) 김예은 기자
김예은 기자 2018-07-11 06:01:01


[뉴스엔 글 김예은 기자 / 사진 표명중 기자]

배우 차정원이 '사복여신'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차정원은 최근 뉴스엔과 만나 tvN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연출 김진민/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사복여신', 뷰티프로그램 MC로 얼굴을 알렸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
부산 출신인 차정원은 어린시절부터 배우에 대한 꿈을 갖고 있었다. 이에 어릴 때부터 사투리가 아닌 표준어를 쓰려 노력을 했다고. 지금은 그 꿈을 이뤘지만, '배우 차정원'보단 다른 루트로 얼굴을 알렸다. 가장 유명한 것이 그의 사복 패션. 이에 '사복여신'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그는 "'사복여신'이라는 말이 사실 부담스럽다. 제가 막 옷을 많이 사고, 욕심이 많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그냥 제가 좋은 것과 싫은 것이 분명한 스타일이라 친구들이 별로라고 해도 제가 좋으면 쭉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다"며 "요즘 놈코어룩이 유행이지 않나. 저는 어릴 때부터 그렇게 입었다. 그런 시대가 와서, 잘 만난 게 아닐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SNS를 통해 먼저 관심을 받았던 그는 이후 뷰티프로그램 MC에 도전했다. 패션엔 '팔로우미' 시즌7과 시즌8에서 활약한 것. 두 시즌을 하긴 했지만, 처음 섭외를 받았을 땐 고민이 많았다는 차정원은 "처음엔 무서웠다. '배우, 연기자를 꿈꿨는데 이걸 할 수 있을까? 못 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었다. 드라마만 생각했지, 이런 건 생각도 하지 못했다. '사복여신' '패셔니스타'가 아니기도 하지만, 처음에 그런 말을 들었을 때도 관심은 연기 본업에 있기 때문에 시선을 두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뷰티프로그램을 선택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기회가 왔을 땐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회가 왔을 때 놓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낫지 않나 싶었다"며 "새로운 경험이었고, 지금은 소중한 추억이다. 아이비라는 친한 언니를 만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은 욕심은 없을까. 이 질문에 "아직 다른 예능을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뷰티프로그램도 토크쇼라 경험이 되지 않았을까"라고 운을 뗀 차정원은 "워낙 한번에 많은 사람이 얘기를 하는 곳이었다. '못하겠다'는 마음을 먹는 순간 한 마디도 못 하게 될 것 같았다. 흐름을 잘 타서 즐기면 되더라"고 경험을 예로 들어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법변호사'를 마친 차정원은 사전제작드라마 '절대그이



9;에 출연을 확정했다.

뉴스엔 김예은 kimm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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