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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무성의 남자 전준영PD, 관종 사랑꾼일줄이야[어제TV]
2018-07-05 06:01:01


MBC 전준영 PD가 '김무성의 남자'를 넘어 '관종', '사랑꾼'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전준영 PD는 7월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 배우 홍지민, 가수 이혜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실검,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타이틀로 꾸며졌다. 현 'PD수첩' PD로 활약 중인 전준영은 과거 MBN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당시 새누리당의 김무성 의원을 취재하는 모습이 방송 화면에 포착돼 '김무성의 남자'라는 별명을 얻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당시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전준영은 정작 인기는 거품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MBC로 이직 후 확 폭락했다. 비트코인 내려가듯이. 이건 정말 거품이구나 싶었다"며 "지인들이 캡처를 해 보내줬다"고 밝혔다.

'관종(관심종자)' 면모가 있다는 사실도 솔직하게 인정했다. MC 윤종신은 "전준영은 실시간검색어 1위 후 여자들이 많이 가는 커뮤니티 가입 시도를 했다고?"라고 물었고, 전준영은 "사람들이 캡처해 보내줬는데 거기에 댓글이 많은데 악플도 있으니까 사람들이 뭐라고 썼나 궁금해 가입을 하려고 했다. 가입이 안 되더라"고 답했다. 또 "스타 PD가 되는 것이 목표인가"라는 물음에는 "난 스타 PD라든가 이런 걸 사실 말하는 것도.."라며 "어떤 프로그램으로 이야기해야지, 내가 지금 단계에서 말할 건 아닌 것 같지만 난 연출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나중에 나이 먹고나서도"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본인이 생각했을 떄 본인이 관종인가 아닌가"라고 물었고, 전준영은 "난 약간 끼가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사랑꾼' 면모도 드러냈다. 전준영은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오른 후 당시 미국에 있던 전 여자친구에게도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전준영은 "그때는 마음이 남았다 이게 아니고 내가 결혼은 안 해봤지만 약간 미련인 거다. 이혼하는 것도 다양한 이유가 있지 않나"라며 "다시 한 번 잘해봐야겠다는 생각은 없다. 왜냐면 한국에 더 새로운 분들이 많으니까. 사회는 진보하는 법이니까"라고 밝혔다.

또 그는 여자친구 없었던 공백이 한 달이 넘지 않는다며 "지금은 여자친구 있는데 사내 연애는 아니다. 옛날에, MBN 기자 시절 사내 연애를 했다. 사내 연애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니까 여자친구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을 것 같아 앞으로는 안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보면 오버랩되는 여집합 기간이 있다"며 "난 내가 먼저 여자에게 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준영은 150이 넘는 IQ(아이큐)를 자랑하는 멘사 회원이었다. 그는 "그때 만났던 여자친구랑 대구에 놀러갔는데 멘사 시험이 전국을 돌며 한 달에 한 번씩 있다. 난 놀러갈 겸 대구에서 멘사 시험을 봤다. 그때 156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MBC 입사 이유를 설명하던 중에는 동생이 SBS 전소영 기상 캐스터라는 사실을 밝혀 MC들의 놀라움을 더했다.

'PD수첩'에서 함께 일하는 선배들을 향한 발언도 거침없었다. 전준영이 취재보다 선배가 힘들다고 털어놓자 홍지민은 "괜찮겠나"라고 걱정했고, MC들은 "거의 난사하는 수준의 토크"라고 말했다.

전준영은 "예를 들면 팀이 있으면 메인 PD 선배가 있다. 집에 가야 나도 따라 집에 가는 건데. 나도 회사 조직원 중 한 명이니까. 근데 계속 쳐다봐도 집에 안 가더라"고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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