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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염혜란 “결말이 조금이나마 통쾌함 안겼길” 종영소감
2018-07-02 11:03:20


[뉴스엔 이민지 기자]

엄혜란이 '무법변호사'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첫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는 방영 전부터 초특급 라인업과 더불어 한국사회의 부조리와 비리를 꼬집는 법정드라마로 기대를 모았다. 염혜란은 극 중 비선실세이자 거대권력의 수족 남순자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부응하듯 염혜란은 전무후무한 악인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극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염혜란은 '무법변호사'에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위풍당당했던 비선실세 남순자가 거대권력에 배신당하며 몰락해가는 과정을 사실감 넘치게 그렸다. 염혜란은 표정과 말투, 제스처까지 위태로운 캐릭터의 성격을 담아내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남순자 특징을 십분 살린 대사톤과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연기가 단연 최고였다는 평이다. 이는 극에 사실감을 부여하며 남순자를 유일무이한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염혜란은 극 중 절대강자 차문숙(이혜영 분)을 보좌하며 악행을 일삼는가 하면, 자신의 딸만은 끔찍이 아끼면서도 다른 사람에겐 가차 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이중적인 면모로 섬뜩한 느낌을 자아냈다. 권력에 복종하면서도 호시탐탐 야망을 드러내는 남순자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캐릭터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돋보이게 했다.

염혜란은 7월 2일 소속사 엘엔컴퍼니를 통해 “남순자는 지금껏 맡아본 역할 중 가장 못된 역할이었다. 극적인 인물이라 걱정이 됐지만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이라고 생각했고, 맡은 역할에 맞게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결말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통쾌감을 안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법변호사’ 종영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새 작품 ‘라이프’로 찾아 뵙겠다. 이 작품과는 결이 많이 다르고역할도 색깔이 많이 다른 모습이다. 변화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종영소감을



전했다.(사진=엘엔컴퍼니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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