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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 막내 김용건, 하정우 아부지 아닌 ‘꽃할배’라 불러다오[어제TV] 황수연 기자
황수연 기자 2018-06-30 06:21:44


[뉴스엔 황수연 기자]

"내가 조금이라도 (이서진) 힘을 덜어줘야지" 짐꾼 이서진을 돕는 꽃할배가 나타났다.

6월 29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이하 '꽃할배 리턴즈') 첫 회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73세 막내 김용건의 싹싹한 하루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긴 유럽여행을 혼자 책임지기는 무리일 것 같아 젊은 피를 수혈하겠다는 나영석 PD의 말에 '윤식당2' 박서준이나 '삼시세끼'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한지민을 생각하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새 막내는 73세 배우 김용건이었다.

첫 만남부터 깍듯하게 인사를 나눈 김용건은 "나도 막내니까 도울 것이 있으면 말해라. 역할 분담이라는 게 있지 않나. 물이나 가방이라도 서진이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왔다. 조금이라도 힘을 덜어 주고 싶다"며 짐꾼 이서진을 돕기 위해 애를 썼다.

그동안 각자 자기 길만 가는 꽃할배의 성격에 이서진 혼자 통솔이 어려웠지만 이번에는 이서진이 이순재 신구를 챙기면, 김용건이 박근형 백일섭 옆에서 길 안내를 하면서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첫회 이서진을 향한 무한칭찬도 김용건의 몫이었다.

김용건과 박근형, 백일섭과의 각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박근형은 친분이 있는 사람이 새로 온다는 말에 바로 김용건을 떠올리며 "집안끼리도 자주 보고 자식들도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고, 백일섭은 "김용건과는 그냥 만날 수 있는 사이다"며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줬다.

김용건은 이번 여행에서 허리와 다리 수술로 거동이 쉽지 않은 백일섭을 담당하게 됐다. 첫 회부터 형들과 이서진을 챙기며 인간 김용건의 매력을 보여줬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운 가운데 남은 여행에서 어떤 에피소드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사진=tvN �



39;꽃보다 할배 리턴즈'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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